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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기후 위기가 값싼 연료보다 더 중요해”
개스값, 7년새 최고치 기록
기사입력: 2021-10-07 19:31:59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백악관은 어제(6일) 증가하는 화석 연료 부족과 가격 인상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 정부들이 녹색 에너지 약속을 철회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젠 사키(Jen Psaki)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백악관이 12월 글래스고 기후변화정상회의를 앞두고 유럽의 연료 부족이 녹색에너지 공약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하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사키 대변인은 "우리는 확실히 그렇지 않기를 바란다"고 대답했다. 그녀는 지구 온난화를 "대통령이 보고 있는 가장 큰 국가 안보 위기 중 하나"라고 말하며, 기후 위기가 값싼 연료보다 더 중요하다고 주장했다고 BreitBart가 지적했다. 사키 대변인은 "물론, 우리 모두는 휘발유 가격을 낮게 유지하기를 원하지만, 위기의 위협인 기후 위기는 확실히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다"고 결론내렸다. 미국의 휘발유 가격은 7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AAA에 따르면, 10월 6일 현재 전국 평균 소매 가격은 일반 휘발유의 경우 갤런당 3.22달러로 작년보다 약 1달러가 인상됐다. 가장 높은 평균은 캘리포니아주로 4.42달러였다. 사키 대변인은 한 달 전 남부 해안을 강타한 허리케인 아이다가 미국의 개스값 급등에 책임이 있다고 탓하면서 "우리는 계속해서 감시하고 있다"며 "필요한 추가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영국 정부가 수천 개의 빈 주유소에 연료를 공급하기 위해 군용 유조선을 배치하는 등 개솔린 부족 현상은 유럽 국가들에게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BreitBart는 덧붙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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