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US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바이든의 첫 국경 수장 “정부가 안보 파괴” 비난
기사입력: 2021-09-21 20:23:28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지난달 국경순찰대장 직에서 퇴임한 29년 경력의 로드니 스캇(Rodney S. Scott)이 바이든 정부가 불법체류자들을 국내로 불러들이기 위해 보안을 의도적으로 약화시키고 위기의 심각성에 대해 의회를 오도(misleading)하고 있다고 비난했다고 저스트더뉴스가 보도했다. 스캇은 민주당과 공화당의 상원 지도부, 그리고 상원의 국토안보 및 정부업무위원회에 보낸 서한에서 경험 많은 전문가들이 수많은 권고안을 제시했지만 번번이 거절당했다고 썼다. 저스트더뉴스가 입수한 스캇의 서한에는 "경험이 많은 경력 전문가들로부터의 상식적인 국경 보안 권고들이 경험 없는 정치적 지명자들에 의해 무시되고 방해받고 있다"라고 씌여있다. 그는 첫 슈머, 미치 맥코넬, 개리 피터스, 롭 포트만 등 상원의원들에게 9월11일 쓴 서한에서 "DHS에 있는 바이든 행정부의 팀은 미국으로의 이민자들의 흐름을 빠르게 하고 테러리스트, 마약 밀수업자, 인신매매자, 그리고 심지어 적대국들이 우리 조국에 접근하기 위해 야기하는 중대한 취약성을 경시하는 데 레이저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썼다.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서 국경순찰대장으로 임명받고 바이든의 첫 국경순찰대장으로 수개월간 활동한 스캇은 트럼프 행정부 시절 막대한 증가가 생기면서 국경치안이 급격히 악화됐다고 선언했다. 그는 "내 전문적 평가에서 보건데, 미국 국경순찰대는 우리 조국에 누가 그리고 무엇이 들어오는지 아는 데 필요한 상황 인식을 빠르게 잃고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의회가 취약점들에 대한 솔직한 그림을 얻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스캇은 "CBP, ICE, DHS 내의 경험 많은 민원 직원들은 불법 입국자를 줄이고, 입증된 프로그램과 결과를 통해 국경 보안의 외형을 다시 확립하기 위한 여러 가지 옵션을 제공했지만, 모든 권고안은 간단히 거부됐다"며 "마요르카스 장관은 경력있는 정부 지도부의 건전한 권고를 무시하길 선택하고 있다"고 썼다. 그는 "정말 심각한 것은, 국무장관과 DHS 내의 다른 정치적 지명자들이 사실상 의회 의원들과 미국 대중들에게 잘못된 정보를 제공했다는 사실"이라며 "게다가, 그들은 USBP 요원들에게, 그렇지 않으면 자격이 없는 외국인들이 기존의 법적 절차와 법에 따라 미국에 남아있을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고 덧붙였다. 저스트더뉴스에 이 서한 사본을 제공한 론 존슨(Ron Johnson,공화·위스콘신) 상원의원은 스캇의 경고는 안보와 관련해 "우리는 위험한 순간에 처해있다"고 말하고 있다고 밝혔다. 존슨 의원은 화요일 팟캐스트 방송 인터뷰에서 "그는 바이든 행정부가 미국 국민에게 거짓말을 하고 있는 내용의 편지를 쓰고 있다"면서 "그들은 경력있는 관세 국경 순찰 관료들의 조언을 무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들은 국경 안보를 유지하기 위해 그들이 무엇을 하느냐는 면에서 퇴임하는 행정부의 충고를 분명히 무시했다"며 "그리고 그는 불법적인 이동이라는 이 큰 위기와 그것이 우리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를 설계하고 있을 뿐이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주 저스트더뉴스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미국-멕시코 국경지대의 위기가 너무 심각해서 CBP는 다른 입국지점과 국경지대의 요원들에게 그들의 주둔지를 떠나 남쪽으로 증원군으로 오도록 요청했다. 이는 스캇이 안보상의 허점(구멍)을 만들고 있다고 경고한 것이었다. 존슨 의원은 그가 그 재지정(reassignment) 때문에 매우 깊은 곤경에 처했다고 말했다. 존슨은 "지금 우리 국경에는 그같은 공백들이 있다"면서 "그리고 그들이 국경의 다른 부분으로부터 국경 순찰대를 떼어내어 델 리오 같은 곳으로 밀어 넣어야 한다면, 여러분은 사람들이 다시 지나갈 수 있는 거대한 지역을 개방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트럼프 전 행정부에서 관세국경순찰국(CBP) 국장 대행을 역임했던 마크 모건(Mark Morgan)은 바이든 행정부의 국경 관리들이 현재 텍사스 남부 국경 224마일을 무단으로 떠나 "대량 침공"에 개방함으로써 미국 헌법 제4조 4항을 위반했다고 지적했다. 모건은 지난 19일(일) 뉴스맥스와의 인터뷰에서 "이것은 범죄다"라며 "미국은 델 리오 지역의 국경 통제권을 상실했다"고 말하고, "트럼프 행정부 시절에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헌법 제4조 4항은 주들을 침략으로부터 보호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하지만 지금 연방정부는 이 주들이 대규모 침략에 노출됐다는 것이다. 모건은 "224마일의 노출은 모두 아이티인들을 포함한 최근 이주자들의 홍수로 인한 직접적인 결과"라며 "그 밖에 뭐라고 부르겠나? 이주민들을 통제하지 않고 국경에서 자유롭게 왔다 갔다 하는 것이다. 연방정부는 수천명의 이주민들이 지나갈 수 있도록 허용하면서 224마일 순찰을 중단했다."고 말했다. |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