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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10월1일은 ‘미-한 동맹의 날’…공식 국경일에 추가
한국전쟁 발발-정전일 대채하는 새 기념일로 자리잡을 듯
기사입력: 2021-09-16 11:11:37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앞으로 미국에서 10월1일은 "미-한 동맹의 날"(U.S.-ROK Alliance Day)로 매년 양국의 동맹을 기념하는 공식 국경일이 됐다. 주한미군사령관 출신으로 주한미군전우회(KDVA:Korea Defense Veterans Association) 회장인 빈센트 K 브룩스(Vincent K. Brooks) 예비역 장군은 15일 성명을 통해 "새로운 국가 기념일인 '미-한 동맹의 날'에 대해 소개하겠다"며 "이 기념일은 미한동맹과 참전용사들에게 관심을 갖고, 공동의 가치와 경험을 바탕으로 미한 양국 국민들을 함께 모시기 위해 제정된 날"이라고 설명했다. '미-한 동맹의 날'은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와 안정을 추구했던 1953년 10월 1일 미한상호방위조약 체결을 매년 기념하게 된다. 브룩스 회장은 성명에서 "이 상호방위조약은 양국 정부 사이의 조약 문서 그 이상이 되었다"며 "그것은 미국과 한국 세대 사이의 중요한 사람들과의 연결, 경제적 연결, 문화적 중복을 가능하게 한 교량이라 하겠다"고 말했다. 브룩스 회장은 "국경일 기록보관소에 '미-한 동맹의 날'을 등록하는 것을 후원하게 돼 영광"이라며 "KDVA에서 우리는 미국인들과 한국인들, 특히 우리의 협회 회원들, 파트너 단체들, 소셜 미디어 팔로워들, 그리고 지지자들이 매년 이 중요한 날을 기념하도록 요청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한 동맹을 기억하는데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따라 각 지역별로 매년 10월 1일을 기해 미-한 동맹의 재향군인들을 지지하고 기리는 행사가 개최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미국과 한국은 한국전쟁이 발발했던 6월25일과 휴전협정이 맺어진 7월26일을 기준해서 양국의 동맹을 기리는 시간을 가져왔다. 하지만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의 고령화로 그 수가 점차 줄어들면서, 이후 양국의 동맹 관계를 강화할 방안들이 심사숙고되어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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