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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미국이 우리 등에 칼 꽂았다” 만찬 취소
기사입력: 2021-09-17 19:58:59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프랑스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새로운 3국 방위협정을 발표한 것에 강력히 반발했다. 바이든은 수요일 저녁 호주 및 영국과 함께 AUKUS라는 이름의 새로운 3국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그 첫 번째 사업으로 3국은 원자력 잠수함을 구입하려는 호주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이브 르 드리앙(Jean-Yves Le Drian) 프랑스 외무장관은 목요일 프랑스 인포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이 잔인하고 일방적이며 예측할 수 없는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이 하던 일을 많이 상기시켜준다"면서 "그건 등에 칼을 꽂는 격이다. 우리는 호주와 신뢰 관계를 만들었는데, 그 신뢰는 깨졌다"고 말했다. 프랑스 관리들은 이러한 비난에 너무 좌절해 워싱턴DC에 있는 대사관에서 갈라파티를 취소했다고 CNBC가 보도했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바이든이 자신을 트럼프와 비교하는 것에 대해 신경쓰지 않는다고 말하고, 미국의 동맹국이 화를 내는 것에 대한 우려에 대해서도 일축했다고 데일리콜러가 보도했다. 사키 대변인은 "대통령의 초점은 프랑스, 영국, 호주 지도자들과의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지속하는 것과 인도-태평양의 안보를 포함한 우리의 글로벌 목표를 달성하는데 있다"면서 "그것이 그의 초점이고 우리는 프랑스와의 생산적이고 건설적인 파트너십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CNBC는 AUKUS가 프랑스와 호주가 맺은 다년간의 잠수함 계약을 사실상 종료한다고 전했다. 이제 호주는 프랑스가 제작한 핵잠수함 대신 미국과 영국을 사용하게 된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프랑스가 호주와 맺었던 계약이 적어도 500억 달러의 가치가 있다고 지적했다. ABC뉴스는 자오 리젠(Zhao Lijian)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주변 국가들을 포함한 국제사회가 호주의 핵확산 비확산 조약에 의문을 품기 시작했다"며 "중국은 상황을 면밀히 감시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행정부는 새로운 파트너십이 어느 한 국가를 겨냥한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폴리티코가 수요일 보도한 바와 같이, 근본적인 맥락은 중국에 대한 서방 동맹국들의 지속적인 압력을 둘러싸고 있는 것이 분명해 보인다고 데일리콜러는 지적했다. 사키는 목요일 브리핑에서 왜 행정부가 이러한 움직임을 공개적으로 인정하지 않는지에 대해 질문받았다. 그녀는 백악관의 견해가 "인도-태평양의 안보"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말했고, 그리고 나서 "당신이 위협적이라고 느끼는 인도-태평양의 또 다른 나라가 있는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사키는 "다른 사람들이 분석을 하도록 할 것이지만, 미국 정부로부터 우리의 초점은 인도-태평양의 안보를 강화하기 위해 우리가 취할 수 있는 조치와 위협을 가할 수 있는 다양한 국가들이 있다"고 대답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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