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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 대화하고 신뢰 구축할 준비 돼 있다”
박근혜-오바마 대통령, 공동기자회견
기사입력: 2013-05-07 23:38:57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사진= 청와대 페이스북) |
한·미 두 정상은 7일(화) 첫 정상회담을 한 뒤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양국 간의 우정을 재확인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한·미 양국은 북한과 외교적으로 대화하고 신뢰를 구축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히고 “그러나 부담은 북한에 있다”며 “약속과 의무를 준수하고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의미있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박근혜 대통령께서 미국을 첫 번째 해외순방국으로 선정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이는 양 국민들 간에 깊은 우정, 그리고 양국 간에 훌륭한 동맹을 반영하는 것으로서 또 다른 이정표를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저를 초대해 주시고 따뜻하게 맞이해 주신 오바마 대통령께 감사 드린다. 저는 오늘 오바마 대통령과 흉금을 털어놓고, 다양한 공동의 관심사들에 대해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눴다”며 “우리 두 정상은 앞으로 한·미동맹이 지향해가야 할 비전과 역할에 폭넓게 공감을 했다. 이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저와 오바마 대통령이 개인적 신뢰를 쌓고 협력의 틀을 마련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개인적 우정 또한 쌓기 시작했다는 점을 이야기하기도 했다. 특히 이날 오바마 대통령은 박 대통령이 그간 북한 도발에 단호하고 차분하게 대응해온 리더십을 특별히 평가하면서, 박 대통령이 제시한 한반도신뢰프로세스에 대해 전적인 공감과 신뢰를 표현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박근혜 대통령께서 지난 몇 달 간 그런 (북한의) 도발적인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어떻게 하시는지를 우리가 보았다”며 “내가 분명하고 또 강하게 믿고 있는 것은 박 대통령께서 굉장히 강하다는 것, 그리고 아주 분명하고 헌신적으로 상황파악을 하고 계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분쟁과 갈등이라는 것이, 원하는 것은 아니지만 어쩔 수 없을 경우도 있다는 지혜를 갖고 있다”며 박 대통령의 정책에 대해 높은 신뢰감을 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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