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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건 맥케인 “TV에 나온 바이든을 인정할 수 없어”
기사입력: 2021-09-01 20:14:32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고(故) 존 맥케인 상원의원의 맏딸이자 ABC, 폭스뉴스, MSNBC 등에서 활동했던 메건 맥케인(Meghan McCain)이 바이든 대통령에 대해 쓴소리를 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등을 돌렸던 보수논객이기도 한 맥케인은 트위터에 "이것은 내게 말하기 매우 어려운 것"이라며 "나는 한 때 내가 조 바이든을 진정으로 알았다고 생각했고, 내가 고통과 슬픔에 있을 때 그는 나를 도와줬고 나는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TV에서 이런 여설을 하는 이 남자를 나는 알아볼 수 없다"면서 "하나님이 우리 나라를 도우시길, 하나님이 우리가 버린 미국인들을 도와주시길"이라고 썼다. 그녀의 발언은 바이든이 어제 TV 연설을 통해 아프가니스탄에서의 철수에 대해 자신이 옳은 결정을 한 것이라며 미국만이 이러한 작전을 펼칠 수 있었다는 등 자화자찬을 늘어놓은 이후 나온 것이다. 앞서 맥케인 가문은 상원의원이 사망한 이후 공개적으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반대하는 행보를 펼쳤다. 신디 맥케인은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바이든 당시 대선 후보를 지지하는 연설을 하기도 했다. 메건 맥케인의 트윗에는 아프간에서 사망한 미군 수를 연도별로 소개하는 글이 달려 주목받았다. 이 댓글은 2021년 12명의 미군이 아프간에서 사망했다고 적은 부분을 빨간색으로 표시하고 "보수주의자들은 이 부분에서 화를 내기 시작한다"는 메모를 달았다. 하지만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취임했던 2009년부터 2012년까지 매년 300~496명까지 사망자가 크게 늘어났었다는 점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취임한 2017년 17명에서 2019년 22명이라는 사망자를 보고한 것에 비교될 뿐이다. 또 해당 댓글에는 2020년 9명의 미군이 아프간에서 죽임을 당했다고 했는데, 실제 작전 중에 사망한 군인은 4명뿐이었고, 2020년 2월8일 이후로 17개월 이상 단 한 명의 군인도 적에 의해 사살되지 않았다. 특히 올해 카불에서 폭탄 테러로 희생된 13명의 군인들(12명이 아니라)은 군 작전의 오류라기 보다는 바이든의 잘못된 정책의 희생자라는 점에서 국민적인 분노를 사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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