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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이 버린 아이들…가주 학생 30여명 아프간에
기사입력: 2021-09-02 20:11:09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조 바이든 대통령이 탈레반 테러집단에 수십억 달러 상당의 군사장비를 내주고 아프간에서 미군을 대피시킨 지 며칠이 지난 지금도 20명 이상의 캘리포니아 어린이들이 아프가니스탄에서 발이 묶인 채로 남아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캘리포니아주 3개 교육청 교육위원회 관계자에 따르면 30명의 아이들이 "미국 정부에 의해 잊혀졌다"고 AP통신이 전했다. AP에 따르면, 이 학생들은 바이든이 미군을 철수시킬 당시 공항으로 가는 길에 탈레반 테러리스트들의 검문소를 통과하지 못해 발이 묶였다. 새크라멘토의 산후안 유니온 교육청은 고립된 채 남아있는 19가구 27명의 학생들을 확인했다. 새크라멘토 내 또 다른 교육청도 3명의 아이들이 갇혀 있다고 알려왔다. 라지 라이(Raj Rai) 유니온 교육청 대변인은 AP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며칠 동안 가족 중 일부는 아프가니스탄 밖으로 이송되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새크라멘토 시 통합교육청 대변인은 "내가 말할 수 있는 유일한 말은 가슴 아프다는 것"이라며 "그들이 빠르고 안전하게 미국으로 돌아와 학교 공동체로 돌아오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BreitBart뉴스는 어제 약 29명의 캘리포니아 학생들이 "조 바이든 행정부에 의해 아프가니스탄에서 발이 묶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는 화요일 처음 보도된 것보다 5명이 늘어난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라이 대변인은 "우리는 현재 아프가니스탄에 19개 가족 29명의 학생들이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며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으로 이 학생들과 가족들을 지원할" 준비가 돼있다고 말했다. 얼마나 많은 미국인들이 아직도 아프가니스탄에서 발이 묶여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보도된 바에 따르면 이 숫자가 수천 명에 달할 수도 있다고 보고 있지만, 미국 관리들은 200명 가까이 남아 있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백악관의 최초 보고서는 붕괴 직전에 약 1만1천명이 아프간에 있었다고 지적하고 있다. 하지만 바이든은 화요일 아프가니스탄에 미국인은 10%만 남아있다고 밝혔는데, 하지만 그 숫자는 100에서 200명이라고 설명했다. 당시 바이든은 "현재, 우리는 약 100명에서 200명의 미국인들이 떠날 의도로 아프가니스탄에 남아있다고 생각한다"며 "남아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중국적자이며, 아프가니스탄에 있는 가족들의 혈통 때문에 일찍부터 체류하기로 결정한 장기 거주자들"이라고 말했다. 백악관은 홈페이지에서 바이든이 당초 "미국인의 90%를 대피시켰다"는 문구에서 "90%"라는 단어를 지우고 "98%"라고 수정했다. 이는 첫 백악관 보고서에 1만1천명을 기준으로 남아있는 사람들이 100~200명이라는 것을 끼워맞추기 위한 수정으로 보인다. 하지만, 여전히 문제는 남아있는데, 미국 관료들이 발표한 미국인 대피자 주는 대략 6천명이기 때문에, 남아있는 미국인의 수는 5천명이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얼마나 많은 미국인이 아프가니스탄에 남아있는지는 여전히 미지수인 상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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