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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터샷 인증에 반발한 FDA 고위직 2명 사표내
기사입력: 2021-09-02 20:22:08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FDA 바이오로직스 평가연구센터의 백신연구 및 검토실장을 맡고 있는 마리온 그루버(Marion Gruber)와 그녀의 부관인 필립 크라우즈(Philip Krause)가 올 가을 FDA를 떠난다고 밝혔다. 그루버 실장은 10월에 은퇴할 예정이고, 크라우즈 부실장은 11월에 사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FDA에서 오랜 근무 경력을 가진 이들은 바이든 행정부가 서둘러 코로나19 백신 부스터 샷을 승인한 것에 대한 반발하면서 사표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든 대통령은 백신 접종을 시작한 지 적어도 8개월이 지난 사람이라면 9월20일(월)부터 다시 주사를 맞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하며 부스터를 밀어붙였다. 일부 보도에 따르면, 행정부는 이 시간표를 6개월까지 앞당기려 한다. 뉴욕타임스 등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그루버와 크라우즈는 이같이 공격적인 접근법에 동의하지 않았으며, 대신 그 광범위한 유통을 지지할만한 충분한 증거가 아직 없다고 주장했다. 바이오로직스 평가연구센터장인 피터 막스(Peter Marks)가 백신 사무소장을 대행하게 됐는데, 그는 "그루버가 자신의 경력 동안 기여한 공로는 헤아릴 수 없을 만큼 컸지만, 이는 코로나19 전염병 때 보다 더 크지 않다"면서 "다양한 과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크라우즈의 통찰력과 경험이 정말 그리워질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하고, 이들이 사임하는 것을 "큰 손실"이라고 말했다. 자넷 우드콕(Janet Woodcock) FDA 국장 대행은 1일(화) 저녁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지금은 매우 힘든 시기이며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다"며 "여러분의 끈기와 헌신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녀는 "문제는 복잡하고 나날이 길지만, 여러분이 지금까지 해오신 일들과 앞으로 몇 주, 몇 개월 동안 계속 하실 일들에 대해 알아주시기 바란다"며 "언젠가는 우리가 코로나19를 완전히 잊고 미래의 도전에 더 잘 대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바이든은 아직 FDA 상임 국장을 지명하지 않았다. 바이든 대통령은 과학 논문의 정치적 조작 의혹을 많이 받는 시대에 페이지를 넘기겠다며 직업 과학자의 말을 듣고 절대 일에 간섭하지 않겠다고 거듭 다짐한 바 있다. 하지만 바이든은 부스터 샷 인증을 밀어부쳤다는 비판을 직면하게 됐다. FDA는 또한 12세 미만 어린이를 위한 코로나19 백신을 허가하라는 압력에 직면해 있기도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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