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여객기내 소형 칼, 골프채 반입 금지 지속
TSA, 당초 18일 시행예정이던 금지 해제조치 연기…보스턴 테러 여파
기사입력: 2013-04-23 00:35:13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교통안전국(TSA)는 비행기 여행객들이 기내에 작은 접는 칼이나 야구 방망이 등 9.11테러 이후 반입이 불허됐던 품목을 다시 허용하는 방안을 연기하기로 했다. 존 피스톨 TSA 국장은 22일(월) 직원들에게 보낸 업무서신을 통해 18일부터 실시할 예정이었던 일부 금지품목 허용방안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TSA는 길이 2.36인치, 폭 0.5인치 이하의 작은 칼과 골프 클럽, 스키 폴 등 일부 스포츠 용품의 기내 반입을 허용할 예정이라고 지난달 초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TSA의 존 피스톨 국장은 항공업계, 소비자, 경찰 등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을 더 수렴하겠다며 이번 연기조치 이유를 밝혔다. TSA는 애초 매일 미 전역 공항에서 무려 2000개나 되는 작은 칼을 압수해왔지만, 항공기 운행에 결정적인 위험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했었다. 이보다는 여러 형태로 반입될 수 있는 폭탄이나 총기류, 장검 등의 위험에 적극 대처하겠다는 취지였다. TSA가 작은 칼, 야구 방망이 등의 반입을 재허용하기로 했을 때, 9.11테러 피해자, 항공승무원 노조 등은 강하게 반대했었다. 그러나 최근 보스턴 마라톤 테러에서 보였듯이 일반 재료로 가공할 폭탄을 만들어 살상을 저지르는 범죄가 발생함에 따라, TSA도 신중한 입장으로 선회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