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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 의원 14명, 펠로시 의장에 탄핵절차 개시 촉구 서한
기사입력: 2021-08-27 21:00:49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클라우디아 테니(Claudia Tenney,공화·뉴욕) 하원의원이 낸시 펠로시(Nancy Pelosi,민주·캘리포니아) 하원의장에게 27일(금) 서한을 보내 조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탄핵 절차를 시작할 것을 요구했다. 그녀는 13명의 동료들을 이끌고 즉각적인 조치를 요구하고 있다. 테니 하원의원은 "미국 국민들은 최고사령관의 판단력과 국가를 보호하고 국가안보 위협에 단호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에 전적으로 신뢰를 가져야만 한다"면서 "이 전례없는 위기는 바이든 행정부가 주도권을 잡지 못한 직접적인 결과"라고 지적했다. 그녀는 "바이든 대통령은 군과 국가안보 전문가들의 조언과 자문을 무시하고 미국 국민들에게 거짓말을 거듭해왔다"며 "바이든 대통령이 미국인 등이 위험한 상황에서 결단력있게 행동하지 않은 것은 직무유기"라고 주장했다. 테니 의원의 서한에 함께 서명한 다른 의원들은 제프 던컨(Jeff Duncan,공화·사우스캐롤라이나), 로니 잭슨(Ronny Jackson,공화·텍사스), 톰 라이스(Tom Rice,공화·사우스캐롤라이나), 배리 무어(Barry Moore,공화·앨라배마), 제프 밴 드류(Jeff Van Drew,공화·뉴저지), 피트 세션스(Pete Sessions,공화·텍사스), 로렌 보버트(Lauren Boebert,공화·코네티컷), 앤디 해리스(Andy Harris,공화·메릴랜드), 워런 데이비슨(Warren Davidson,공화·오하이오), 밥 깁스(Bob Gibbs,공화·오하이오), 브라이언 바빈(Brian Babin,공화·텍사스), 마리안넷 밀러-믹스(Mariannette Miller-Meeks,공화·아이오와), 그리고 랜디 웨버(Randy Weber,공화·텍사스) 등이다. 이들 공화당 하원의원들이 펠로시 의장에게 보낸 서한의 전체 내용은 다음과 같다: 미국 국민은 최고사령관의 판단력과 국가를 보호하고 국가안보 위협에 단호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에 대해 전폭적인 신뢰를 가져야 한다. 우리는 조셉 R 바이든 대통령이 미군 최고사령관으로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에 대한 확신이 없다. 그의 일방적이고 무모한 아프가니스탄 퇴각 결정은 군사 및 국가 안보 전문가들의 조언에 반하여 이루어졌으며, 현재 수천 명의 미군, 시민, 아프간 동맹국들을 심각한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 비극적이게도, 지난 10년 새 미군에 대한 가장 치명적인 공격으로 적어도 12명의 병사들이 목숨을 잃었다. 바이든 대통령은 자신의 행동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고 매 단계마다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 잘못 대처하고 있다. 게다가, 그는 언론의 질문에 대해 의도적으로 미국 국민들을 오도했다. 전 세계의 자유 국가들은 미국의 리더십을 기대하고 있으며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위기가 시작된 이후 자유세계의 최고사령관 겸 지도자로서 자신의 임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할 능력이 없다는 것을 단정적으로, 그리고 거듭 증명해 왔다. 의회 의원으로서, 우리는 미국의 공동 방위를 위해 행정부를 감독하고 규정할 의무가 있다. 우리는 바이든 대통령이 최고사령관직을 계속 수행할 수 있는 능력에 대한 확신이 없다. 고심 끝에 그리고 우리 나라의 현 상황에 무거운 마음으로, 우리는 미국 하원의장이 탄핵 절차를 즉각 시작하기를 촉구하는 바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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