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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13명 살해한 테러 보복으로 한 드론 공습에 ISIS 1명 사망
기사입력: 2021-08-28 08:42:37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조 바이든 민주당 대통령은 26일(목) 아프가니스탄 카불 공항에서 ISIS-K의 자살폭탄 테러로 미군 13명을 살해한 데 대한 대응으로 어제(27일) 드론 폭격을 감행해 ISIS 테러리스트 1명을 살해했다. "미 중앙사령부는 카불에서 미국에 대한 공격 계획과 연관된 것으로 추정되는 낭가하르(Nangahar)에서 이슬람국가(IS) 조직원을 상대로 드론 공습을 감행했다"고 AP통신이 27일(금) 보도했다. AP는 "이 공격으로 한 명이 사망했으며, 해군 대변인 윌리엄 어번(William Urban) 대위는 민간인 사상자는 없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 소식은 25파운드의 폭발물이 든 자살 조끼를 입은 ISIS 테러리스트가 목요일 카불 공항에서 자폭하면서 약 200명 가까운 민간인들이 숨지고 수많은 사람들이 다치는 공격을 받은데 대한 보복 행위로 알려졌다. 또한 2차 폭탄테러 위협이 전해진 가운데 나온 것이기도 하다. 앞서 가이 레션탈러(Guy Reschenthaler,공화·펜실배니아) 하원의원은 26일(목) 뉴스맥스와의 인터뷰에서 카불 공항에서의 치명적인 공격에 대해 미국은 미국이나 동맹국들이 지상에서 공격받는 것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는 분명한 메시지를 보내야 한다고 말했다. AP통신은 이번 공습이 "조 바이든 대통령이 목요일 공격의 가해자를 숨길 수 없을 것이라고 말한 맹세를 이행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바이든은 어제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당신을 사냥하고, 당신은 대가를 지불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하지만, 이번 공습의 사망자가 목요일 자살 폭탄 테러와 연루된 인물인지는 확실치 않다고 AP는 전했다. 데일리와이어는 미군 13명이 살해 당한 것에 대한 보복으로 1명을 죽이고, 또 다른 공군기지 내 교도소에서는 탈레반이 수천 명의 ISIS 조직원들을 석방시켜줬다고 지적했다. 바이든 행정부는 어제 기자회견에서 미군이 아프간에서 철수하자 수천 명의 ISIS 테러리스트가 탈레반에 의해 바그람 공군기지에서 석방됐다고 시인했다. 한 기자는 이날 존 커비 국방부 대변인에게 "바그람에 ISIS-K 포로가 몇 명 남아 있고 그곳 교도소에서 석방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왜 미국이 철수하기 전에 GITMO(관타나모만 수용소) 같은 곳으로 옮겨지지 않았느냐?"라고 물었다. 커비 대변인은 "글쎄, 나는 정확한 숫자를 모른다"며 "두 교도소 모두 탈레반에게 점령당했고 비워졌기 때문에, 두 곳의 수감자를 고려하면 수 천명에 달한다는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정확한 수치는 줄 수 없다."라고 답했다. 커비 대변인이 말한 두 곳은 바그람 공군기지와 간타하르 공군기지 내에 있던 교도소를 의미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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