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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디캡도 딱 걸렸다…4만3천 부재자투표 규정 위반
기사입력: 2021-08-30 21:00:00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2020년 11월 조지아주 디캡 카운티에서 치러진 대통령 선거에서 드롭박스에 있던 6만1731장의 부재자투표 중 4만3907개가 조지아주 비상규정에 명시된 CoC(Chain of Custody) 요구사항을 위반했음에도 불구하고 카운티와 주가 인증한 공식 집계에 반영됐다고 조지아 스타뉴스가 보도했다. 이 규칙은 부재자 투표용지를 드롭박스에서 즉시 카운티 등기소로 운반해야 하며, 투표용지를 수령한 횟수, 투표용지를 수령한 시간, 드롭박스의 위치를 나타내는 투표용지 양식에 서명해야 하고, 또한 카운티 선거등록담당자 또는 지명자가 수거팀으로부터 투표용지를 수령한 후 투표용지 이송 양식에 서명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조지아 스타뉴스가 디캡 카운티에 공개기록요청을 통해 확보한 725장의 부재자투표용지 이송 양식을 확인한 결과, 6만1731표 중 46%(2만8194표)는 드롭박스에서 회수된 다음 날까지 선거등록담당자나 감독 지명자가 받은 것으로 기록되지 않았다. 디캡 카운티의 드롭박스에서 부재자 투표용지를 수집해 다음날 등기소에 접수된 것으로 기록된 번위는 13~22시간, 혹은 거의 하루가 지난 뒤였다. 또 다른 26%(1만5713표)는 선거사무소에서 받은 시간 기록이 전혀 없었다. 10월 17, 18, 19, 20, 22, 24일, 11월1일 등 29일간의 선거기간 중 거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7일 동안의 기록이 이 범주에 속한다. 또 다른 24%(1만4925표)는 2인조 수거팀에 의해 수거된 지 1시간 이상 지난 뒤에 선거관리관에게 전달됐는데, 이는 즉시 카운티 등록 담당자로 이송되어야 한다는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간주될 수 있다고 스타뉴스는 지적했다. 한 시간 안에 선거관리관에서 전달된 부재자투표용지는 5%도 채 안 되는 것으로 기록됐다. 스타뉴스는 "159개 카운티 중 하나인 디캡 카운티의 문서보관체계에 대해 긴급 규정을 위반한 부재자투표 수가 바이든의 주 전체 승리에 비해 3배 이상 초과했다"며 "라펜스퍼거 국무장관의 주 전체 인증의 정당성에 의문을 제기한다"고 보도했다. 스타뉴스는 앞서 풀턴 카운티와 캅 카운티에 대해서도 문제 제기를 한 바 있다. 풀턴 카운티는 1만8901장의 부재자 투표용지에 대한 CoC 문서가 누락된 것을 확인했고, 부재자투표의 85%가 '즉각 이송'되지 않았고 5%가 트롭박스로부터 픽업되기 전에 배달된 것으로 기록되는 오류를 발견했다. 캅 카운티의 CoC 검토 결과, 총 1800여 장의 투표용지가 하루 뒤에 전달됐고, 이틀 뒤에 전달된 투표용지는 227장, 사흘뒤에 전달된 투표용지는 274장이 나왔으며, 추가로 여러 가지 불일치들이 확인됐다. 스타뉴스는 "그러나 브래드 라펜스퍼거 국무장관은 4월 보도자료를 통해 2020년 11월 선거 당시 드롭박스를 이용한 123개 조지아 카운티 중 120개 카운티가 '조지아 규정에 따라 투표양식을 작성, 유지했다'고 선언했다"고 지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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