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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바이든, 국민과 전세계에 사과해야 한다”
“사악한 부패 언론, 밤새 허리케인만 보도”
기사입력: 2021-08-31 20:08:09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도널드 트럼프 제45대 대통령은 오늘(31일) 폭스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이 국민들 앞에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바이든이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상대로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방송에서 "우리는 그들에게 은쟁반 위에 한 나라를 넘겨줬다"며 "그는 사과해야할 의무가 있고, 이런 말 해서 미안하지만, 모두가 그가 한 행동이 잘 한 것이라고 생각하게 하려는 소똥같은 말들을 멈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철수했어야 했지만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철수했어야 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어제(30일) 원아메리카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런 말 하고 싶지 않지만, 우리는 사악하고 부패한 언론을 가지고 있고, 그것은 썩을 대로 썩었다"고 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어제 토드 스탄스(Todd Starnes) 라디오쇼에서도 "가짜 부패 언론은 가장 부패한 사람들"이라며 "한 가지 이해되지 않는 것은 부패한 언론은 밤새 허리케인만 보여줬다, 심지어 허리케인에서 폭풍으로 약화됐는데도 그것만 보여주고, 아프가니스탄에서 실제로 벌어지고 있는 진실은 보여주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트럼프는 부패한 언론들에 대해 "그들은 우리나라를 미워한다. 그들은 사실 국민의 적이다."라고 쏘아부쳤다. 트럼프는 또한 이날 방송에서 조지아주의 2020년 대선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부패했다"면서 또한 애리조나주가 찾은 대규모의 부정선거 결과를 유심히 지켜보자고 말하고, "강도가 다이아몬드를 강탈했는데, 그 강도를 잡으면 다이아몬드를 다시 돌려줘야 한다"고 말해 자신이 백악관에 복귀할 뜻도 있음을 시사했다. 트럼프는 "저들이 앞으로 3년 반을 더 속이도록 놔둘 것이냐"며 "뇌물이나 받는 의원들이 아니라 우리는 진정한 리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북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북한이 최근 연변 핵시설을 다시 가동한 사실을 언급하면서, 자신의 재임 시절에는 김정은과 만나는 것을 두고 말들이 많았지만, 오바마 때는 전쟁을 일으키려 했어도 자신의 임기 중에는 아무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을 상시기켰다. 트럼프는 현 바이든 행정부가 일으킨 모든 문제들, 즉 인플레이션, 국경위기 등을 언급하면서, 이 모든 문제가 조작된 선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아프가니스탄 사태와 관련해 미국이 또 다시 테러리스트의 공격을 받을 것으로 생각하냐"는 토드 스탄스의 질문에 트럼프는 "물론이다"라며 "우리 뿐만이 아니라, 이들은 사람들(테러리스트들)을 전 세계로 보낸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어떤 멍청이가 우리 시민들과 우리를 도운 아프간 사람들의 명단을 그들에게 줬냐? 그 수퍼 바보가 누구냐?"고 따져물었고, 토드 스탄스는 "내 생각엔 민주당원들"이라고 답했다. 그러자 트럼프는 "내 생각엔 그들은 최악의 민주당원들이고, 그들은 공산당"이라며 "왜냐하면 그들은 정말 우리나라를 미워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는 "우리 나라는 이런 식으로 계속 갈 수 없다"고 일갈했다. 오늘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는 "그들(국방부)은 250명의 미국인 명단을 넘겼다고 하는데 그것보다 훨씬 더 많은 미국인들이 아프간에 남아있다"며 "그들은 매우 심각한 상황에 처해있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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