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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단신: 2021년 8월20일(금)
기사입력: 2021-08-20 19:30:12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1. 연방판사, 불법 이민자 체포 우선순위 바꾼 바이든 저지 연방 판사는 체포 및 추방 대상이 되는 불법 이민자들의 범주를 크게 좁힌 바이든 행정부의 이민세관집행국(ICE)에 대해 목요일(19일) 예비 가처분 명령을 내렸다. 드루 팁턴(Drew Tipton) 판사는 이 정책이 의회 명령에 위배되는 것이라고 판결해, 이 정책이 행정절차법(APA)을 위반했다고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한 루이지애나주와 텍사스주의 손을 들어줬다. 바이든 행정부는 지난 2월 발표한 지침에서 ICE 요원들이 △국가안보에 위협이 되는 자 △11월1일 이후 국경을 넘은 자 △"가중처벌이 가능한 중범죄"를 저지른 자 등 세 부류의 이민자에 집중하도록 제한한 바 있는데, 비판론자들은 이 지침이 범죄 이민자의 체포와 추방에 급격한 감소를 야기시켰다고 지적하고 있다. 루이지애나와 텍사스의 소송은 체포 범위를 좁히면 구금과 교육 및 의료비가 증가하는 등 재정적으로 피해를 입게 될 것이라도 주장했다. 폭스뉴스는 이번 판결이 바이든 행정부의 이민 정책에 가장 큰 타격을 준 것이라고 전했다. 2. 래리 엘더, 캘리 주지사 리콜선거 설문조사서 선두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의 리콜 선거가 다음 달로 다가온 가운데, 현재 여론조사에서 가장 선두주자로 나선 인물이 공화당의 래리 엘더(Larry Elder) 후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538닷컴이 각종 여론조사들을 종합집계한 바에 따르면, 엘더 후보는 8월17일 현재 19.3%의 지지율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그 뒤로 민주당의 케빈 패프래스(Kevin Paffrath)가 9.1%로 2위로 올라섰고, 지난 2018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를 받았던 존 콕스(John Cox) 후보는 6.1%로 3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우선은 리콜이 성사되느냐가 관건이다. 현재까지의 여론조사를 종합하면 리콜이 불발로 끝날 가능성이 조금 더 높은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8월17일 현재 리콜에 찬성하는 응답자는 47.6%, 반대하는 응답자는 48.8%로, 1.2%포인트 차이로 뉴섬 주지사를 계속 일하게 하자는 의견이 조금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3. 엘더 CA 주지사 후보, 전 약혼녀 주장에 반박 캘리포니아 주지사 리콜 선거에서 1위로 부상한 래리 엘더(Larry Elder) 후보의 전 약혼녀 알렉산드라 다티그(Alexandra Datig)가 지난 2015년 엘더가 마리화나에 취한 상태로 그녀에게 총을 겨눴고 그 일로 인해 파혼했다고 말했다고 폴리티코가 보도했다. 엘더 후보는 이와 관련해 어제(19일) 트위터에 "나는 누구에게도 총을 휘두른 적이 없다"면서 "나는 사우스 센트럴에서 성장했다. 이런 행동이 얼마나 파괴적인지 잘 안다. 그것은 내가 아니다. 나를 아는 모든 사람들은 그게 내가 아니라는 것을 안다. 이것들은 눈에 띄는 혐의들이다. 이런 형태의 개인파괴 정치 때문에 사람들은 공직생활에 들어가지 않는다. 나는 대응함으로써 이것을 중요하게 보이도록 하지 않을 것이다 - 그것은 내 수준 이하의 것이다. 내 반대편 사람들과 뉴섬 선거캠프는 유권자들을 산만하게 만드는 것을 좋아하지만, 나는 170만 명의 캘리포니아 주민들에게 이번 리콜을 청원하도록 영감을 준 이슈들에 초점을 맞출 것이다."라고 썼다. 4. 그레이엄 “한 명만 남겨둬도 직무유기 탄핵감” 린지 그레이엄(Lindsey Graham,공화·사우스캐롤라이나) 상원의원은 오늘 폭스뉴스에 출연해, 미국이 아프가니스탄에서 철수하면서 미국인이나 아프간 동맹국들을 남겨둔다면 바이든 대통령은 "탄핵을 받아 마땅하다"고 말했다. 그레이엄은 "만약 우리가 용감하게 싸운 수천 명의 아프간인들을 남겨둔다면 조 바이든은 더 큰 범죄와 직무유기 혐의로 탄핵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은 모든 미국인을 안전하게 아프가니스탄에서 구해야 할 "의무"가 있으며, 미군과 함께 싸운 아프간인들에게도 "명예를 걸고" 똑같이 할 "의무"가 있다고 주장했다. 5. 크렌쇼 “아프간 주요 공항 탈환작전 허가해야” 댄 크렌쇼(Dan Crenshaw,공화·텍사스) 하원의원은 오늘 새벽 트위터를 통해 미군이 카불 공항 주변 경계를 확장하고 주요 공항을 탈관할 수 있도록 바이든 대통령이 허가해줘야 한다고 밝혔다. 10년간 해군 특전사로 근무했던 크렌쇼 의원은 2012년 아프가니스탄의 헬만드 지방에서 부상을 당했다. 그는 "두 가지 일이 일어나야 하는데 바이든만이 승인할 수 있다"면서 "첫째, 미국 시민을 구하기 위해서는 미군이 카불 공항 밖에서 작전을 수행할 수 있어야 하고, 둘째, 바그람 공항을 탈환해 더 많은 대피 옵션을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트위터에 "바이든이 이같은 난장판을 만들었는데 결단력있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적었다. 6. 미군 6천명 아프간 배치…일주일새 1만3천명 대피 조 바이든 대통령은 오늘 오후 1시경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아프간 철수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바이든 대통령에 따르면 현재 아프간에는 82공수사단과 육군 제10산악사단, 제24해병원정대을 포함해 6천여명의 병력이 배치됐다. 바이든은 7월 이후로 1만8천명을 대피시켰고, 우리 군이 공수를 시작한 8월14일 이후로 1만3천명을 대피시켰으며, 미국 정부가 마련한 민간 전세기로 수천명 이상이 대피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목요일 새벽 3시부터 금요일 새벽 3시 사이에 총 5700명을 대피시켰다고 밝혔다. 한 백악관 관료는 하루 앞선 목요일에만 총 3천명을 대피시킨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바이든은 "고향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미국인은 우리가 당신을 집으로 데려다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바이든은 현재 미국 시민이 정확히 몇 명이나 아프가니스탄에 남아있는지 그 수를 파악하는 중이라고 밝혀, 아직 정확한 인원 수 파악이 안됐음을 인정했다. 7. 국방부 “알카에다에 대한 바이든 주장 틀렸다” 존 커비 국방부 대변인은 바이든 대통령이 알카에다가 끝났다고 선언한 지 몇 시간이 지난 금요일 오후 9.11 테러의 배후 조직이 아프가니스탄에 여전히 존재한다고 말했다고 폭스뉴스가 보도했다. 커비는 "우리는 알카에다가 ISIS뿐만 아니라 아프가니스탄에도 존재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그리고 우리는 꽤 오랫동안 그것에 대해 이야기했다. 우리는 그것이 터누미없이 높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당신이 이해할 수 있는 정확한 수치는 없다. 신분증을 들고 다니면서 어디 가서 등록하는 것도 아니고, 우리는 완벽한 사진을 가지고 있지 않으며, 아프가니스탄에서의 정보 수집 능력을 예전 같지 않다. 왜냐하면 우리는 같은 숫자로 그곳에 있지 않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20년 전 9.11 테러 때처럼 우리나라에 위협이 될 만한 존재는 없다"고 덧붙였다. 8. 트럼프 “미국인 남겨둔 것 용서할 수 없는 직무유기” 도널드 트럼프 제45대 미국 대통령은 오늘 아침 성명을 통해 조 바이든 대통령의 아프간 철수작전을 비판하면서, "바이든 정권하의 아프가니스탄은 철수가 아니라 그것은 항복이었다"고 지적하고 "그는 역사상 가장 큰 전술적 실수에 대해, 우리 시민들 앞에서 군대를 철수시킨 것에 대해 사과할 것인가?"라고 물었다. 이같은 성명은 바이든이 아프간 철수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가지겠다고 발표한 직후 나왔다. 하지만 바이든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대국민 사과를 하지는 않았다. 바이든의 기자회견이 끝난 뒤, 트럼프는 오늘 발표한 또 다른 성명을 내고 "미국인을 죽음에 남겨두는 것은 용서받을 수 없는 직무유기이며 불명예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변인인 리즈 해링턴은 오늘 트위터에 "우리가 여기까지 오게 된 것은 아프간 군대가 전멸해서가 아니"라면서 "미국 지도력과 미국 대통령직이 전멸해서다"라고 말했다. 9. 심상치않은 펜실배니아 상원의 ‘포렌식 방해공작’ 펜실배니아 주 상원 임시의장인 제이크 코먼(Jake Corman,공화·벨레폰트)는 오늘 성명을 통해 "매스트리아노 상원의원이 펜실배니아에서 선거를 포렌식으로 조사하던 것에서 후퇴한 것은 매우 실망스러운 일이고, 그가 정치와 쇼맨십에만 관심이 있었을 뿐 실제로 일을 성사시키지 못했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은 실망스러운 일"이라고 밝혔다. 코먼 의원은 "이러한 차질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앞으로 우리의 선거 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해 최근 선거에 대한 전면적인 조사 감사를 실시하는데 전념하고 있다"면서 "집회에서 당당하게 서기보다 실제 결과에 더 관심을 갖고 이 노력을 이끌어줄 사람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더그 매스트리아노(Doug Mastriano) 주상원의원은 트위터에서 "오늘 아침 코먼 의원이 해리스버그의 내 직원들 모두를 해고하고, 그들이 직접 그에게 보도하라는 강요를 받았다는 연락을 받았다"면서 "33선거구는 해리스버그에 현재 직원이 없다. 이런 옹졸한 조치는 "상원 지도자"와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비난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변인인 리즈 해링턴은 오늘 트위터에 코먼 의원의 성명서를 소개하면서, 코먼이 자신이 한 일에 대해 민주당원처럼 매스트리아노를 비난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8월6일 소환장을 보내고 감사를 시작하기 위한 투표를 취소한 장본인은 코먼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코먼은 이걸 '매스트리아노 장애물'이라고 부르나? 한심하다!"라고 쏘아붙였다. 10. NBC “애슐리 배빗 쏜 의회경찰관 무죄 선고 받아” 지난 1월6일 의회 안에서 애슐리 배빗(Ashli Babbitt)을 총으로 쏴 죽게한 의회경찰관이 내부 조사 후 공식적으로 무죄 선고를 받았다고 NBC가 보도했다. 해당 경찰관 이름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알려진 것은 배빗을 비롯한 시위대들이 대통령 선거인단 투표에 대한 의회 인증을 방해하려고 의회 진입을 강행하는 과정에서 배빗을 향해 총을 쐈다는 것이다. 법무부는 올해 초 이 경관을 기소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트럼프는 배빗의 총격 사건에 대한 정의를 촉구하며 배빗의 가족과 만났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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