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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치않은 펜실배니아 상원의 ‘포렌식 방해공작’
주상원 공화당 지도부 애리조나식 감사 방해, 조지아식 접근 펼쳐
기사입력: 2021-08-20 19:40:23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좌측이 제이크 코먼 펜실배니아 주상원 임시의장, 오른쪽은 더그 매스트리아노 주 상원의원. |
펜실배니아 주 상원 임시의장인 제이크 코먼(Jake Corman,공화·벨레폰트)는 오늘 성명을 통해 "매스트리아노 상원의원이 펜실배니아에서 선거를 포렌식으로 조사하던 것에서 후퇴한 것은 매우 실망스러운 일이고, 그가 정치와 쇼맨십에만 관심이 있었을 뿐 실제로 일을 성사시키지 못했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은 실망스러운 일"이라고 밝혔다. 코먼 의원은 "이러한 차질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앞으로 우리의 선거 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해 최근 선거에 대한 전면적인 조사 감사를 실시하는데 전념하고 있다"면서 "집회에서 당당하게 서기보다 실제 결과에 더 관심을 갖고 이 노력을 이끌어줄 사람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더그 매스트리아노(Doug Mastriano) 주상원의원은 트위터에서 "오늘 아침 코먼 의원이 해리스버그의 내 직원들 모두를 해고하고, 그들이 직접 그에게 보도하라는 강요를 받았다는 연락을 받았다"면서 "33선거구는 해리스버그에 현재 직원이 없다. 이런 옹졸한 조치는 "상원 지도자"와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비난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변인인 리즈 해링턴은 오늘 트위터에 코먼 의원의 성명서를 소개하면서, 코먼이 자신이 한 일에 대해 민주당원처럼 매스트리아노를 비난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8월6일 소환장을 보내고 감사를 시작하기 위한 투표를 취소한 장본인은 코먼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코먼은 이걸 '매스트리아노 장애물'이라고 부르나? 한심하다!"라고 쏘아붙였다. 한편, 매스트리아노 의원은 오늘 보도자료를 통해 "겁 먹은" 민주당이 포렌식 감사를 방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울프 행정부는 67개 펜실배니아 카운티들에게 위협을 가해 매스트리아노 의원이 요크, 티오가, 필라델피아에 보낸 편지를 무기력하게 만들었다. 주정부는 카운티 선관위가 의회 감사에 응할 경우 투표기 인증을 취소하겠다고 위협했다. 조쉬 샤피로(Josh Shapiro) 주 법무장관은 "매 절차마다" 조사를 방해하겠다고 호언했다. 매스트리아노는 보도자료에서 "하지만 불행하게도, 이 조사의 길에 서 있는 사람은 민주당원 뿐만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매스트리아노는 지난 7월7일, 2020년과 2021년 선거에 대한 포렌식 감사를 집행하기 위한 자료를 7월31일까지 제공하라는 편지를 3곳의 카운티에 보냈다. 다음 단계는 해리스버그의 주의사당에서 위원회가 모임을 갖고 소환장을 발부하는 투표를 하는 것이었다. 위원회는 8월6일 회의를 가질 예정이었지만, 회의는 열리지 않았다. 주 상원 임시 의장인 제이크 코먼 의원이 이 위원회 회의가 열리지 않도록 미리 방지했기 때문이었다. 코먼 의원은 매스트리아노 의원과 상의도 없이 위원회 소속 의원들에게 연락해 소환장 발부 투표 회의가 없을 것이라고 연락했다. 매스트리아노 의원은 "이 일이 있은 뒤 며칠 후에" 소환장 발부를 위해서는 결의가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밝혔다. 매스트리아노 의원은 코먼 의원과 킴 워드(Kim Ward) 등과 포렌식 조사를 진전시키기 위한 미팅을 수차례 가졌지만 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돌담벼락에 막힌 것 같았다고 그는 말했다. 거기에 매스트리아노 의원은 자신의 직원들을 해고하고 자신을 위원장 직에서 물러나게 하겠다는 위협까지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소문에는 상원 지도부가 이 조사를 내 위원회에서 다른 위원회로 옮기려 한다는데, 그게 사실인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그런 일이 일어난다면, 나는 진짜 조사가 일어날 것이라는 자신감이 적어진다"고 말했다. 매스트리아노는 "포렌식 조사가 아니라면, 여전히 많은 의문들이 답변받지 못한 채 남겨질 것"이라며 "그보다 나쁜 것은 상상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펜실배니아 주 상원 지도부의 감사 담당 위원회 재배치 작업은 조지아 주 국무부가 풀턴 카운티 선관위 관료들을 직접 통제하고 재구성하는 것과 유사한 맥락으로 풀이된다. 2020년 대선 선거 감사를 묵살하고 의혹이 짙은 선거 결과를 지키려는 RINO들의 노력이 새로운 장애물로 급부상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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