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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증되지 않은 아프간인들 미국으로 몰려온다
트럼프 “바이든, 항복하고 미국인 수천 죽음으로 몰아”
아프간 철수작전에 구출한 미국 시민은 16%뿐
아프간 철수작전에 구출한 미국 시민은 16%뿐
기사입력: 2021-08-24 20:07:38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국토안보부의 전직 관리들은 검증 절차를 거치지 않은 수많은 아프간인들이 미국 본토에 들어오고 있으며, 도착한 사람들은 노동허가와 시민권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하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어제(23일) 한 국무부 관리가 "특별이민비자(SIV) 신청자들의 첫 항공편이 독일에서 출발해 미국으로 향했고, 우리는 그들이 계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검증받지 않은 아프간인의 유입을 인정한 셈이라고 BreitBart는 지적했다. 국방부의 행크 테일러 소장은 지난 8월21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정보기관, 법 집행기관, 대테러 전문가들이 모든 특별이민비자 신청자와 기타 취약한 아프간인들이 미국 입국이 허용되기 전에 심사와 보안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BreitBart는 하지만 테일러 소장은 이민자들의 미국 입국이 허용되기 전에 심사가 안료될 것이라고 말하지는 않았다고 지적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에 "검증이 완료되면 전쟁에서 우리를 도운 아프간인들을 미국의 새 보금자리로 환영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모든 관리가 검증을 마친 아프간인만 환영한다고 말하지는 않았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국토안보부 차장을 지낸 켄 쿠치넬리(Ken Cuccinelli)는 카불에 주둔한 미군이 미군과 함께 싸웠다고 주장하거나 미국 프로젝트를 위해 일했다고 주장하는 아프간인을 조사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고 말했다. 현재 미국 갱신 센터(Center for Renewing America)의 이민 담당 선임 연구원인 쿠치넬리는 "어떤 신뢰성으로도 그 일을 끝내기가 매우 어렵다"며 "더 이상 해당 지역에 존재하지 않으면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쿠치넬리는 "검증이 이뤄지려면 이러한 제3국 인사가 미국에 오기 전에 이뤄져야 한다"면서 "그들을 데려올지 말지를 결정하기 전에 우리가 그 사람들을 조사할 수 있을지가 분명하지 않다. 그리고 그것은 우리가 신원을 확인하는 것과 같은 핵심 요소들을 입증할 능력이 없는 그 결정들에 얼마나 많은 위험을 기꺼이 흡수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으로 넘어간다."라고 말했다. 이민문제연구센터의 규제 및 정책 책임자인 롭 로(Rob Law)는 일단 미국에 입국하면 조사 과정에 실패한 이민자들은 추방되지 않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로는 "정말 아프간인들을 다시 아프가니스탄으로 추방할 건가요? 아니다. 어떻게 할 것인가? 다른 나라로 보내나? 아니다, 그냥 풀어줄 것이고 아마도 노동 허가증과 함께 풀어줄 거다."라고 덧붙였다. 미국에 이민자들을 수입하려는 진보주의자들의 열망은 남부 국경을 통해 올해에만 약 75만명의 합법적 이민자들과 최소 80만명의 경제적 이민자들의 유입을 허락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미국에서 출생한 2명 당 거의 한 명의 이민자가 들어오는 셈이라고 BreitBart는 전했다. 라스무센 리포트의 조사에 따르면 대다수의 미국인들은 5만명 이상의 아프간인들이 미국에 정착하는 것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든의 직무수행에 대해 강력하게 찬성하는 유권자들 중 64%는 미국 정부가 탈레반 탈출을 원하는 아프간 난민을 돕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답했고, 43%는 5만명 이상의 난민들이 미국에 재정착하는데 찬성했다. 반면 바이든의 행보에 강하게 반대하는 유권자들 중 43%는 미국 정부가 탈레반 탈출을 원하는 아프간 난민을 돕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답했고, 23%만이 5만 명 이상의 난민들이 미국에 재정착하는데 찬성했다. 이같은 결과는 전체적으로 96%가 아프간 난민을 미국 정부가 돕는 것이 중요하다고 답하고, 86%는 매우 중요하다고 답한 것과는 비교되는 수치다. 정부가 돕는 것에 대해서는 찬성하지만 미국 내 정착으로 연결하는 데에는 부정적인 견해가 나온 것이다. 라스무센이 8월18~19일 이틀간 1천명의 유권자를 상대로 실시한 이 조사는 바이든 대통령이 아프가니스탄 정부를 지지하던 미군과 함께 일했던 아프간인 2만2천명에 그 가족을 더한 것보다 이주민 수를 훨씬 더 늘리려고 하는 중에 이뤄졌으며, 신뢰수준 95%에 오차율은 ± 3%포인트다. 트럼프 대통령 시절 미국 시민권 및 이민 서비스국에서 고위 공직을 지냈던 로(Law)는 "진보주의자들에게는 아프간인들의 미국 입국이 목표"라며 "좌파들이 필사적으로 나눠주고 싶어하는 이민 혜택을 받으려면 먼저 그들을 미국에 오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들 중 몇몇은 실제로 특별이민비자 자격이 있지만 대부분은 자격이 없다. 일단 그들이 미국에 있게 되면 갑자기 진보는 "음, 우리가 뜬금없이 법을 위반해서 만들 합법화 프로그램이 여기 있어"라고 말할 것이라는게 로의 설명이다. 그렇지 않다면, 일단 충분한 인구를 확보하게 될 때 갑자기 마요르카스 국토안보부 장관이 아프가니스탄을 '임시보호국'(TPS)로 지정하면, 그들은 영원히 여기 합법적으로 살 수 있게 된다. 로는 "그 배후에는 정치적인 동기들이 있다"면서 "만약 여러분이 이 일을 성사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 정당이라면, 이 사람들, 그 후손들, 혹은 다른 가족들이 다음 선거에서 어떻게 투표할 것인지에 대한 일조의 눈짓과 끄덕임이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기업은 새로운 소비자를 확보하고 있음, 고용할 인건비가 더 저렴해지고, 비용을 더 낮춤, 전 세계의 투자자들이 이윤을 더욱 극대화할 수 있다"면서, 그러나 주 법무 관리들은 행정부를 고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의 이민법은 일반적으로 미국인 노동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것인데, 여기서 행해지고 있는 것은 그 이민법을 완전히 폐기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도널드 트럼프 제45대 미국 대통령은 오늘 성명을 통해 "바이든은 아프가니스탄을 테러범들에게 항복하고 수천 명의 미국인을 죽음으로 내몰았다"며 "지금 우리는 대피한 2만6천명 중 4천명만이 미국인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완전히 통제하고 있는 탈레반이 이 철수 항공기들에 가장 뛰어나고 똑똑한 사람들이 탑승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다고 확신할 수 있다"면서 "대신 우리는 얼마나 많은 테러리스트들이 아프가니스탄에서 전 세계로 공수되어 왔는지 상상할 수 있을 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말 끔찍한 실패다. 검증이 없다. 조 바이든이 미국에 얼마나 많은 테러리스트들을 데려올까? 우리는 모른다!"라고 덧붙였다. 미국 동부표준시로 8월23일 자정부터 오후 3시까지 대피한 사람은 총 6916명인데, 그 중 미국 시민은 483명뿐이고, 아프간 국적자가 6425명, 그리고 제3국이거나 국적이 알려지지 않은 사람이 8명이라고 폴리티코의 국가안보 담당기자인 알렉스 와드(Alex Ward)가 전했다. 와드 기자는 철수 작전이 시작된 이래 총 2만6582명이 대피했는데, 그 중 미국 시민은 4407명뿐이고, 아프간 국적자가 2만1533명, 그밖의 나라들이 642명이라고 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변인인 리즈 해링턴(Liz Harrington)은 트위터에 이 소식을 전달하면서 "미국 시민은 16%밖에 되지 않는다"며 "America Last" 즉 미국을 최하위로 둔 것이라고 비난했다. 와드 기자에 따르면, 지난 48시간 동안 128대의 계획된 항공기들이 움직였고, 현재 카불 국제공항에는 1만3천여명의 사람들이 있으며, 덴마크는 미국의 특별이민비자 신청자를 위한 임시 체류허가를 하지 않지만, 키프로스는 30~60일 동안 수백명의 난민을, 네델란드는 60일 동안 2천명의 난민을 임시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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