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켐프 주지사 “아프간 난민 수용 발표는 가짜뉴스”
기사입력: 2021-08-24 20:14:14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브라이언 켐프(Brian Kemp) 조지아 주지사는 어제 BreitBart와의 인터뷰에서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국 시민들을 대피시킨 뒤에 미군을 도운 아프간 동맹국들을 보호하는 데 주력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켐프 주지사는 지난 주 애틀랜타 유력일간지 AJC가 "탈레반이 점령한 후 아프간 난민 수용에 대해 조지아주 정부가 열려있다"는 기사의 제목은 거짓이라면서, 자신이 한 발언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당시 이 보도와 관련해 버논 존스(Vernon Jones) 공화당 주지사 경선 후보는 "검증되지 않은 탈레반을 우리 주로 들여보내는 것은 진정한 지도자의 태도가 아니"라며 비난했다. BreitBart는 주지사들에게는 미국에 도착하는 아프간인에 대한 발언권이 거의 없다면서, 심사 및 재정착은 연방정부의 권한이며, 재정착 과정을 관리하는 9개의 계약자들을 통해 아웃소싱된다고 설명했다. 미 국방부는 "버지니아주 포트 리, 위스콘신주 포트 맥코이, 텍사스주 포트 블리스, 뉴저지주 맥과이어 공군기지 등이 아프간인들을 임시로 유치한 뒤 다른 지역으로 풀려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5만~6만5000명의 아프간인들이 재정착을 요구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지만 난민 옹호 단체들은 이 숫자가 훨씬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국제 구조 위원회(International Rescue Committee)는 30만 명에 달하는 아프간인들이 재정착을 요구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켐프는 "바이든 행정부가 계획을 세우지 않은 것은 실패이며, 우리 국민들을 구출해야 한다"며 "우리는 말 그대로 미국인을 구하고 조지아 주민과 주방위군의 생명을 구한 국민들도 보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만약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아무도 다시는 우리와 함께 하지 못할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주지사는 불안, 폭력, 테러, 코로나 바이러스 등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국으로 도피하는 이들의 배경을 부지런히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켐프는 "그들은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며 "보수 성향의 공화당 의원들에게 그 과정이 무엇인지 확실히 이해해줄 것을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만약 이런 일이 이곳 조지아에서 일어난다면, 우리는 조사 과정이 무엇인지 알고 제대로 처리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답변을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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