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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넷 경찰, 인질강도범 공개수배
기사입력: 2013-04-01 02:43:32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프래쉬 투 데프’에 나타난 강도범 모습.(사진= 귀넷 경찰서) |
한인업소가 다수 몰려있는 둘루스 외곽 지역에서 인질강도 행각을 벌인 범인을 경찰이 공개수배했다. 귀넷 경찰은 플레전트 힐 로드 선상의 몰 코너스에 있는 옷가게 ‘프래쉬 투 데프’(Fresh 2 def)에서 인질강도 행각을 벌인 범인을 수배했다. 범인은 상점 종업원의 목에 칼을 드리대고 죽이겠다고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상점 주인과 종업원에 따르면, 용의자는 10대 후반의 히스패닉 남성으로 키는 5피트7인치(약170센티미터)에 몸무게는 120파운드 정도되는 보통 체형이다. 갈색 눈에 검은색 머리카락을 가진 이 용의자는 범행 당시 검은 바지에 후드 티셔츠를 입고 있었고, 검은색 가방을 등에 메고 있었다. 귀넷 경찰은 CCTV 사진을 공개하고, 범인 검거에 지역주민들이 도와줄 것을 당부했다. 사건이 발생한 것은 지난 25일(월) 오후 6시7분과 6시37분으로, 강도행각이 벌어진 이 몰은 둘루스시에 합병되지 않아 귀넷 카운티 관할로 남아있는 곳이다. 종업원 린다 유씨는 범인에게 옷을 보여주고 있었다고 말했다. 상점 주인인 미쉘 커피씨가 화장실로 들어가자 용의자는 칼을 유씨의 목에 들이댔다. 유씨는 용의자가 자신을 죽이겠다고 위협했다고 말했다. 용의자는 커피씨에게 화장실 안에 그대로 있으라고 말하고, 유씨를 시켜 커피씨가 천천히 나와 손을 들고 바닥에 엎드리게 했다. 그는 커피씨가 유씨를 전선으로 묶으라고 시켰고, 커피씨는 전선쪽으로 가다가 유씨를 해치지 않는다면 돈을 주겠다고 범인을 설득했다. 커피씨는 일어나서 금전등록기로 가 돈을 꺼냈다. 커피씨가 돈을 꺼내 들고 있을 때, 가게에 한 손님이 들어왔고, 커피씨는 그 손님에게가서 가게 문을 닫았다고 말하면서 입모양으로 ‘911에 전화하라’로 신호를 보냈다. 그 손님이 나가서 셀폰으로 전화를 걸었다고 커피씨는 말했다. 그리곤 또 다른 손님이 가게에 들어왔고, 범인은 유씨를 끌고 가게 뒤로 갔다. 그는 “나는 가야겠다”면서 뒷문을 열라고 말했지만, 그 문은 잠겨있었고 유씨에겐 열쇠가 없었다. 그러자 범인은 유씨를 데리고 가게 앞으로 걸어가다 유씨를 한쪽으로 밀치고는 앞문으로 달아났다. 범인은 돈을 요구하긴 했지만, 실제론 한푼도 가져가지 않았다. 없어진 물건도 없었다. 그는 가게 안쪽에 한 방울, 가게 밖에서 몇 방울의 핏자국을 남겼다. 자신의 칼에 베인 것으로 보이는데, 유씨의 셔츠에도 피가 묻어있었다. CSI는 향후 비교분석을 위해 혈액 샘플을 채취했다. 누구든 이 용의자를 아는 사람은 귀넷 경찰 770-513-5300 혹은 크라임 스토퍼 404-557-8477 로 전화하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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