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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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철 회장, 차기 총회장 선거 불출마 선언
“미주총연 또 다시 싸움과 반목, 분쟁의 전쟁터로 만들고 싶지 않다”
연방상원의원 출마에 걸림돌 된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여
연방상원의원 출마에 걸림돌 된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여
기사입력: 2013-04-03 10:06:16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재임을 노리는 것으로 알려진 유진철 미주한인회총연합회장이 차기 총회장선거에 돌연 불출마를 선언했다. 유 회장은 지난 1일(월) 총연 회원들에게 이메일을 통해 “제25대 미주한인회총연합회 총회장 선거에 출마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미주총연 회장으로서의) 과업을 지속적으로 해내기 위해 2년의 시간을 더 받아내고 싶었다. 제 기량을 마음껏 펼치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남았다”며 출마하려 했던 이유를 먼저 밝힌 뒤에, “그러나 미주총연을 또 다시 싸움과 반목, 분쟁의 전쟁터로 만들고 싶지 않았다”라고 말하며, 출마 포기의사를 밝혔다. 이어 “미주총연이 공명정대하고 바른 선거를 위해 지난번 선거법을 개정했던 점을 기억해 주시고, 불미스러운 선거가 또 다시 재연되지 않도록 여러 회장님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메일에는 “총회장 임기를 마친 이후에도 계속해서 미주 한인사회에 더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큰 길을 가겠다”고 밝혀 유 회장이 연방상원의원에 출마하는 것이 이번 총회장 불출마선언의 또 다른 이유임을 시사했다. 이와 관련 유 회장은 “연방상원 선거본부장으로부터 100% 자신있으면 (총연회장 선거에) 출마하고 1%라도 그렇지 않으면 아예 출마하지 않는 것이 (연방상원 레이스에) 낫다는 조언을 들었다”고 말했다. 유 회장은 색스비 챔블리스 연방상원의원의 은퇴선언에 따라 2014년 치러질 후임자 선거에 출마할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당초 3월에 공식발표를 하겠다는 입장을 계속 뒤로 미루고 있는 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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