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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9월, 백신접종 8개월 후 부스터 샷” 추진
기사입력: 2021-08-17 19:52:01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조 바이든 대통령이 대부분의 미국인들에게 백신 접종 후 8개월 이내에 코로나바이러스 부스터 주사를 맞으라고 권고할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바이든 행정부는 이르면 9월 중순부터 미국인들에게 후속 접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바이든 행정부 관계자 2명이 확인했다. 타임스는 "관계자들이 이르면 이번 주에 행정부의 결정을 발표할 계획"이며 "그들의 목표는 미국인들에게 델타 변종으로부터 추가적인 보호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리는 것"이라고 전했다. 첫 백신과 마찬가지로, 첫 번째 부스터 주사는 노인과 일선 코로나바이러스 근로자들에게 먼저 제공될 예정이다. 이같은 부스터 접종 정책은 이스라엘의 데이터에서 나온 것으로, 화이자 바이오앤텍의 경우 1월과 2월에 예방접종을 받은 노인들에 대한 중증질환 예방 수준이 크게 떨어졌다는 관측 때문이다. Nference와 Mayo Clinic은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Mayo Clinic Health System에서 화이자 및 모더나 백신의 효과를 비교한 연구 결과, 감염에 대해 모데나 백신은 86%, 화이자 백신은 76%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입원에 대해서는 모데나의 백신은 92%, 화이자 백신은 85%의 효과가 있었다. 하지만 지난 7월 미네소타에서 델타 변종 바이러스 확산률이 70% 이상으로 높아지면서 감염 예방 효과가 급격히 떨어졌는데, 모데나는 감염에 대해 76%의 효과가 있었고 화이자는 단지 42%만 효과가 있었다. 이 연구는 다른 주에서도 비슷한 결과를 발견했다. 예를 들어 플로리다에서 모데나로 완전히 접종한 사람들의 7월 감염 위험은 화이자로 완전히 접종한 사람들보다 약 60% 낮았다. 이 연구는 백신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효과가 감소했는지, 아니면 단순히 델타 모델에 비해 효과가 떨어졌는지 여부를 결정하지 못했다. 이 연구는 또한 아직 동료 검토가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완벽한 이론으로 받아들여질 수 없는 상태다. 앤소니 파우치 박사는 악시오스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인들이 1년 이내에 코로나바이러스 부스터를 맞아야 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파우치는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보호 내구성이 보통 평생이 아니기 때문에 주사를 맞은 후 1년 정도 내에 부스터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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