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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주 감사, 애리조나와는 다른 길로 가나?
조지아 주 선관위, 만장일치로 풀턴 카운티 업무평가 조사 결의
기사입력: 2021-08-18 20:12:13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공화당이 장악하고 있는 조지아 주 선거관리위원회는 풀턴 카운티에 대한 조사를 위한 초당적 위원회를 임명하기 위한 투표를 오늘 실시해, 풀턴 카운티의 선거를 인수하는 데에 한발짝 접근했다. 오늘 투표는 만장일치로 올해 초 통과된 새 투표법 조항에 의거해 주정부가 전면에 나설 수 있도록 허용했다. 이번 투표는 애틀랜타의 본거지이자 민주당 색채가 짙은 풀턴 카운티에 대한 조사를 초당적으로 구성되는 3인 위원회가 하도록 승인했다. 브래드 라펜스퍼거 조지아 주 국무장관을 포함한 공화당원들은 위원회에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는데, 조사단이 비리를 확인하면 선관위가 카운티 등록 및 선거 위원회를 자체 행정관으로 대체할 수 있다. 이같은 조치는 풀턴카운티에서 이중 스캔, 안전하지 않은 투표용지 운송, 유권자 사생활 침해 가능성 등이 포함된 29페이지 분량의 메모들이 공개된 이후 나왔다고 저스트더뉴스가 보도했다. 라펜스퍼거 국무장관은 오늘 이번 결정에 대해 "나는 오랜 시간 동안 카운티가 계속해서 유권자들을 실망시켰을 때 주정부가 개입할 권한이 필요하다고 말해왔다"면서 "드디어 주가 그 권한을 가지게 되어 기쁘고 주선거관리위원회가 오늘 첫발을 내디뎠다"고 말했다. 이같은 움직임은 제3의 전문업체에 포렌식 감사를 의뢰하는 애리조나주의 선거감사와는 다른 방향을 보여준다. 주정부의 조사위원회는 불일치 내지는 비리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데, 그럴 경우 카운티 선관위원들을 주정부가 임명하는 인사들로 교체할 수 있게 되며, 이는 내년에 실시될 선거에서 공화당에 유리하게 작용하는 전초작업이 될 것으로 풀이된다. 결국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와 브래드 라펜스퍼거 주 국무장관 등 RINO로 지목됐던 인물들이 또다시 2022년 선거판을 뒤흔들 변수를 거머쥐게 되는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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