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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연방 의회 인근 폭탄 트럭 출현 비상
용의자, 5시간 만에 투항
기사입력: 2021-08-19 12:44:30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사진 출처= thecount.com |
연방수사국(FBI)은 오늘(19일) 오전 연방 의회 도서관 인근에서 의심스러운 차량과 폭탄 위협에 대한 보고를 받고, 의회경찰 등과 함께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CNN은 낮 11시30분경, 현장에서 당국이 번호판이 없는 픽업 트럭을 타고 있는 용의자와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문제의 트럭이 발견된 이후, 의회 경찰은 폭탄테러 위협수사를 진행한다고 밝히고, 캐넌하우스 오피스 빌딩을 포함한 연방의회 건물들 주변에 대피령을 내렸다. 의회 경찰은 트윗을 통해 "미디어 알림: 이것은 현재 진행 중인 폭탄 위협 수사"라고 밝히고, 이 상황을 취재하는 기자들의 집결지는 안전을 위해 뉴웨이의 헌법과 1번가에 있다. 의회 도서관 주변은 계속 피하라"고 알렸다. 트럭을 몰고 와 폭탄이 있다고 주장했던 인물은 노스캐롤라이나에 사는 플로이드 레이 로즈베리(Floyd Ray Roseberry,49)로 알려졌다. 로즈베리는 오늘 5시간 가량 경찰과 대치하면서 협상을 벌여오다, 오후 2시30분경 차에서 나와 경찰에 구속됐다. 이번 주 의회는 휴회 중이었고, 근무중이던 의회 직원들은 당국의 지시에 따라 침착하게 그 지역을 빠져나갔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로즈베리는 번호판이 없는 픽업 트럭 안에서 뇌관처럼 생긴 기폭장치를 들고 있었으며, 트럭 안에서 쪽지를 작성해 경찰 협상단에 보여주는 식으로 대화를 나눴다고 당국은 밝혔다. 당국은 이 폭탄이 작동 가능한 것인지, 어떤 동기에 의한 범행인지, 로즈베리가 어떤 요구를 했는지 등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로즈베리는 페이스북을 통해 생방송을 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페이스북은 해당 영상을 삭제했다. 로즈베리는 바이든을 사랑한다고도 말했으며, 민주당원들이 한 발 물러서야 할 필요가 있다고도 말했다. 그는 바이든과 대화하는 것 외에 구체적인 요구사항이 없던 것으로 보인다고 AP통신은 전했다. 한편 로즈베리의 전 부인인 크리스탈 로즈베리는 의사당에서 대치 중인 남성의 사진을 봤으며, 그녀의 전 남편임을 AP통신에 확인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그가 폭발물을 가지고 있는 줄은 몰랐지만, 그가 열성적인 총기 수집가였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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