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US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오늘의 주요단신: 2021년 8월19일(목)
기사입력: 2021-08-19 19:41:41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1. 연방 의회 인근 폭탄 트럭 출현 비상…용의자 투항 오늘(19일) 오전 9시15분 경 연방 의회 도서관 인근에서 번호판이 없는 픽업 트럭이 정차하면서 폭탄이 있다고 위협하면서 오전 내내 의사당 주변 일대에 대피령이 내려지는 소동이 벌어졌다. 연방수사국(FBI)은 의회경찰 등과 함께 대응에 나섰는데, CNN은 11시30분 경, FBI가 현장에서 용의자와 협상을 벌이기 시작했다고 보도했고, 5시간의 대치 끝에 오후 2시30분이 조금 못되어 용의자는 경찰에 투항했다. 용의자는 노스캐롤라이나에 사는 플로이드 레이 로즈베리(Floyd Ray Roseberry,49)로 알려졌으며, 바이든 대통령을 만나고 싶다는 것 외에 별다른 요구사항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당국은 이 폭탄이 작동 가능한 것인지, 어떤 동기에 의한 범행인지, 로즈베리가 어떤 요구를 했는지 등에 대해서는 즉각 밝히지 않았다고 AP통신은 보도했다. 2. 카불에서 12명 사망…바이든 “아무도 죽지 않았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어제(18일) 인터뷰에서 아프가니스탄 카불 공항 인근에서 12명이 사망했다는 보도에도 불구하고 아무도 사망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고 BreitBart가 보도했다. 한 기자가 "공항 밖은 아직도 대혼란이 계속되고 있다"고 언급하자, 바이든은 "있다. 하지만 지금은 아무도 죽지 않았다. 그것에 대해 내가 틀렸다면 하나님 날 용서해 주세요. 하지만 지금은 아무도 죽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대략 1천 여명, 어제1200명이, 오늘은 2천여명을 데리고 나왔다. 그리고 늘어나고 있다. 우리는 그 사람들을 데리고 나올거다."라고 덧붙였다. NATO 관료는 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 12명이 카불 공항 안팎에서 숨졌다고 밝히면서, 탈레반이 공항을 떠날 것을 촉구했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오늘 새벽 보도했다. 3. 탈레반, 독립기념일 집회서 총격…사망자 발생 영국 국방참모총장인 닉 카터(Nick Carter) 경은 어제만 해도 "모두를 포용하는 아프가니스탄"을 원한다고 큰소리쳤던 탈레반이 쿠나르 지역 수도 아사다바드에서 아프간 정부 깃발을 휘날린 시위대를 향해 공객했다고 주장했다. 로이터통신은 1919년 아프가니스탄이 영국으로부터 독립한 날을 기념하는 이날 집회가 공격당했다고 보도했는데, 알자지라 방송은 군중이 탈레반 투사를 칼로 찌른 데 따른 총격이라고 엇갈리는 주장을 내놨다. 알자지라는 미국이 아프가니스탄을 침공한 이후 수년간 탈레반의 "정치 사무소"를 운영해 온 카타르 정부의 자금 지원을 받고 있다고 BreitBart는 지적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슬람 전사들의 총격과 그로 인해 인파가 우르르 몰리면서 여러 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알자지라는 최소 2명이 사망하고 8명이 부상당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하루 전인 수요일, 잘랄라바드 시에서도 비슷한 장면이 펼쳐졌는데, 낡은 깃발을 든 시위대에 탈레반이 총격을 가해 최소 3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4. F-18 전투기, 유사시 카불 상공서 공습할 태세 갖춰 국방부 관계자에 따르면, F-18 전투기 파견대가 카불 상공에서 "무장 오버워치 비행"을 하고 있으며, 아프가니스탄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에게 공항 위기가 발생할 경우 공습을 요청할 수 있는 선택권을 주고 있다고 워싱턴이그재미너가 보도했다. 윌리엄 행크 테일러 육군 소장은 기자들에게 "미국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주시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심층적인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우리의 무기고에 있는 모든 도구를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조치는 탈레반이 9월11일까지 미군 전원을 철수하라고 선포하고, 카불 공항으로 접근하는 민간인을 통제하고 있는 상황에서 나왔다. 존 커비 국방부 대변인은 "무력 보호가 최우선 과제"라며 "우리는 이 임무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완수하는 데 필요한 모든 자산과 자원을 마음대로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과 동맹국 관리들은 1만1천여명의 미국인을 포함한 9만 명 이상의 사람들을 대피시키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지난 24시간 동안 12대의 C-17기가 카불을 떠났지만 민간인들을 대피시키는데 어려움을 겪으면서 2천여명만 수송하는 데 그치자, 서방과 미국의 관료들은 성공적인 대피를 할 수 있을지에 깊은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국방부 관계자들은 하루에 5,000명에서 9,000명 정도를 대피시킬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지만, 지금까지 1만2천여 명만 대피시킨 상태다. 5. 1974년 이후 인플레이션 최고치…예상 밖 성장 둔화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FRB)의 조사에 따르면 8월에 제조업 성장 속도가 예상 밖으로 둔화됐음에도 불구하고, 8월 인플레이션 신호가 증가했다. 필라델피아 연준의 제조업체 설문조사는 현재 활동지수가 21.9에서 19.4로 떨어졌다고 연준 은행이 오늘 밝혔다. 경제학자들은 이 지수가 25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했었다. 반면, 8월 물가지수는 높아졌는데, 제조업체가 자사 제품에 대해 받은 현행 가격 지수는 1974년 5월 이후 최고치인 53.9로 7포인트 상승했다. 제조업자들의 46%가 향후 6개월 동안 성장세가 예상된다고 답했는데, 이는 지난달 59%에서 크게 하락한 것이어서 주목됩니다. 6. 클라우디아 테니 하원의원 “바이든 사퇴” 촉구 클라우디아 테니(Claudia Tenney,공화·뉴욕) 연방하원의원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국가 안보 위기의 도전에 응하지 못하고 있다"며 "일방적이고 무모한 아프가니스탄 철수"에 대한 책임을 물어 사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하원 외교위원회 소속인 테니 의원은 오늘(19일) 성명을 통해 "당장 실시해야 할 의회 차원의 질의에 더해서, 오늘 나는 바이든 대통령이 그의 일방적이고 무모한 아프간에서의 철수에 따라 사임할 것을 재차 촉구한다"고 밝혔다. 테니 의원은 "바이든 대통령의 참담한 위기 대처가 무능의 결과인지 아니면 다른 원인인지에 대해 전면적인 조사가 이뤄질 것"이라며 "미국 국민들은 위험에 처해있으며, 우리는 다음 위기가 닥칠 때까지 기다릴 여유가 없다. 바이든 대통령은 총사령관의 역할을 할 수 없으며 사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7. 해리스 인기 떨어지지만 바이든 대체할 수도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과반수로부터 대통령 자격이 없다고 평가받고 있지만, 그들은 여전히 그녀가 조 바이든 대통령의 임기가 끝나기 전에 그를 대신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워싱턴이그재미너가 보도했다. 라스무센 리포트는 최근 여론조사에서 43%만이 그녀가 나라를 운영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는 반면, 그녀는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55%라고 밝혔다. 이중 47%의 유권자들은 그녀가 "전혀 자격이 없다"고 답했다. 라스무센의 조사 결과, 유권자들은 해리스 부통령의 견해에 대해선 56%대 41%로 부정적인 점수를 줬다. 그러나 바이든이 퇴임한다고 해서 그녀가 승진하는 것을 막을 수는 없을 것이다. 바이든이 2024년 대선 전에 떠나 해리스로 대체될 가능성이 얼마나 되느냐는 질문에 51%는 그럴 가능성이 높다고 답했고 37%는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8. 막시즘과 CRT 비난한 우주군 장교 결국 전역 마르크스주의와 비판적 인종 이론을 비난했다가 지휘부에서 해임된 우주군 중령 매튜 로마이어(Matthew Lohmeier)가 오는 9월1일을 마지막으로 군을 떠난다고 에폭타임스가 보도했다. 로마이어 중령은 에폭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공군대장 권한대행에게 조기 퇴역이나 명예 전역을 요청하는 내용의 편지를 썼다"면서 "그들은 조기 은퇴를 거부했지만, 명예 전역에 합의했다"고 말했다. 로메이어는 자신의 책이나 발언은 정치적으로 당파적이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마르크스주의 이데올로기가 존재하는 곳에 노출되고 비판적 인종이론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정치적으로 당파적이지 않다"며 "이는 우리가 공동으로 반대하는 것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9. 연방 상원의원 3명, 코로나19에 추가 돌파감염 공화당 소속인 미시시피의 로저 위커(Roger Wicker) 상원의원과 무소속인 메인의 앵거스 킹(Angus King) 상원의원, 그리고 민주당 소속인 콜로라도의 존 히켄루퍼(John Hickenlooper) 상원의원이 코로나19에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뉴스맥스가 보도했다. 올해 70세인 위커 의원은 미미한 증세만 보였고 현재 주치의의 치료를 받는 중이라고 밝혔다. 77세의 킹 의원은 수요일부터 몸이 좋지 않아 검사를 받았고, 현재 약간 열이 나는 정도라고 밝혔다. 앞서 돌파감염되면서 자가격리에 들어갔던 사우스캐롤라이나의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은 10일간의 자가격리를 마치고 복귀했다. 무당파 조직인 거브트랙(GovTrack)에 따르면, 현재까지 70명 이상의 상하원 의원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됐었다. 10. 애리조나 감사보고서 월요일 나온다…카운티 불응 애리조나주 마리코파 카운티의 2020년 선거 감사 보고서가 다음 주 월요일 주상원에 전달될 것이라고 복수의 언론들이 보도했다. 한편, 마크 브르노비치 애리조나 주 법무장관은 마리포카 카운티가 의회의 소환장에 불응한 것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 이번 소환장은 포렌식 감사를 마치기 위해 필요한 것이었다. 애리조나 주 상원의원 소니 보렐리는 브르노비치 장관에게 카운티가 법적 강제 소환장을 준수하지 않는지 조사하라고 요청했고, 법무장관실은 카운티측에 보낸 통지서에서 8월20일 금요일까지 서면 답변을 요청했다. 마리코파 카운티는 어제 이에 대한 답변서를 보냈는데, 자신들의 무죄를 주장하면서 법무장관에게 더 이상의 조치를 취하지 말아달라고 요청했다. 다음주 월요일 의회에 전달될 보고서는 상원과 법무장관에게 카운티에 대한 더 많은 당위성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애리조나 주민들은 브르노비치 장관이 카운티의 위법성을 확인하고 처벌해 줄 것을 정중히 요청하고 있다고 더게이트웨이푼딧은 보도했다. |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