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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플레이션 다시 상승, 사상 최고치 경신
기사입력: 2021-08-11 19:49:03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미국 소비자물가 상승세는 7월에 주춤해졌음에도 불구하고 연간 동기대비 13년 새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팬데믹으로 인한 공급망 붕괴가 경제를 관통하면서 인플레이션이 최고조에 달했다는 징후가 있었다고 로이터가 오늘 보도했다. 지난 6월에 소비자 물가 지수가 0.9% 급등한 이후 지난달에는 0.5%가 더 올랐다고 연방노동부가 오늘 발표했다. 지난 7월까지 12개월 동안 CPI는 5.4% 상승했으며, 월별 물가 상승률 하락은 15개월 만에 가장 컸다. 최근 물가상승률 상승폭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중고차와 트럭의 가격 상승률은 전달(10.5%)보다 0.2% 올랐다. 항공사 요금도 0.1% 소폭 하락했다. 휘발성 식품과 에너지 성분을 제외하면 CPI는 6월 0.9% 상승한 이후 0.3% 상승했다. 이는 4개월 만에 가장 소폭 상승한 것이며, 지난 2월 이후 소위 핵심 CPI의 첫 감속이다. 핵심 CPI는 6월 4.5% 상승한 데 이어 전년 동기 대비 4.3% 상승했다. 매년 인플레이션율은 지난 봄 CPI 계산의 취약한 수치에서 벗어나면서 해제되었지만 소위 기저효과라고 불리는 것들은 하향 평준화되고 있다. 로이터가 조사한 경제학자들은 전체 CPI가 0.5% 상승하고 핵심 CPI가 0.4%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다. 미 재무부 가격은 이 자료 발표 이후 하락세를 보였다. 시카고 크레셋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잭 에이블린 최고투자책임자는 "연준의 설명과 맞아떨어지며 그들은 현재의 전략에 거의 맞설 수 있다"고 말했다.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방준비제도이사회(Richmond Fed) 총재는 오늘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인플레이션이 급상승한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몇 달 안에 다시 하락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찍었더라도 2022년 일부까지는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다른 업종의 가격 상승세가 유지되거나 가속화되면서 가격압박 상승세가 급격히 꺾이지 않을 수 있다는 암시도 있었다. 신차 가격이 3개월 연속 1.5% 이상 올랐다. 자동차 생산을 억제해 온 세계적인 반도체 부족이 자동차 회사들의 재고를 앗아갔고 앞으로 몇 달 동안 계속해서 가격 상승을 야기할 수 있다. 주거지와 에너지 가격도 상승했지만 최근 술집과 음식점 가격 상승은 둔화될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상승세가 가속화된 지 4개월째인 7월에도 0.8% 상승하며 계속되는 인력 부족과 임금 상승이 통과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경기 회복의 신속성은 낮은 금리와 거의 6조 달러에 달하는 정부 구제금융으로 인해 소비자와의 수요와 공급 간의 불일치를 야기했다. 1억7000만 명에 가까운 미국인들이 COVID-19 예방접종을 받았고, 지난해에 비해 제약이 적은 여름이 도래하면서 항공 여행, 호텔, 모텔 숙박에 대한 수요가 급증했다. 7월에 호텔 객실 요금이 6% 인상되었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가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대책인 개인 소비 지출 물가지수는 6월 3.5% 상승해 1991년 12월 이후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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