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GA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허셸 워커 아내, 텍사스 살면서 조지아에서 투표
기사입력: 2021-08-11 21:21:15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으로부터 조지아주 연방상원의원 선거에 출마하라는 요구와 지지를 받은 풋볼스타 허셸 워커(Herschel Walker)의 아내 줄리 블랜차드(Julie Blanchard)가 텍사스주에 살면서 조지아주에 부재자 투표를 했다는 보도가 나와 선거법 위반이라는 공격을 받고 있다. 주류언론들은 일제히 블랜차드의 투표가 불법이라며 워커 역시 허위등록 및 불법투표로 중범죄 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허위등록은 최고 10년 징역과 최고 10만 달러의 처벌을 받을 수 있으며, 부정투표는 5년형까지 받을 수 있다. 보도에 따르면, 줄리 블랜차드는 텍사스에 사는 동안 조지아에서 부재자 투표를 했다. 이번 불법 투표는 워커가 2022년 조지아 상원의원 선거에 출마할 경우 그의 정치적 행보에 영향을 줄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블랜차드는 텍사스에 사는 동안 조지아에서 투표할 수 있었는지 여부를 알고 싶어하는 비평가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애틀랜타의 유력일간지 AJC는 "대부분의 상황에서 조지아에서 비거주자가 투표하는 것은 불법"이라고 보도했다. 브래드 라펜스퍼거(Brad Raffensperger) 조지아 주 국무장관은 2020년 선거를 앞두고 보도자료를 통해 "조지아에서 민주주의를 간섭하려는 개인들은 결과가 심각할 것이라는 경고를 받아야 한다"고 경고한 바 있다. GRIO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2018년 텍사스 출신인 크리스탈 메이슨은 트럼프가 승리한 2016년 선거에서 투표 혐의로 5년형을 선고받았다. 메이슨은 그녀가 연방 감독 하에 석방되었다는 사실 때문에 임시 투표를 할 때 투표가 허락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다. 메이슨은 2019년 9월 열린 공판에서 태런트 카운티에서 항소하려 했으나 제2 지방항소법원은 유죄 판결을 유지했다. 에마 힐버트 텍사스 시민권 프로젝트 담당 변호사는 "크리스탈이 최종 집계되지 않은 잠정 투표용지를 제출했다"며 "그녀처럼 수천 명의 유권자가 연방 선거 때마다 임시 투표를 한다. 이러한 행위를 범죄화하는 것은 우리의 민주주의적 가치를 위태롭게 하고 이 주와 국가 전체에 걸쳐 유권자들의 목소리를 잠재울 위험이 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GRIO는 보도에서 2020년 대선때 블룸버그가 플로리다주 교도소에 수감된 죄수들에게 비용을 주고 투표할 수 있게 해준 일에 대해서는 보도하지 않았다. GRIO는 존 코닌(John Cornyn,공화·텍사스)은 워커 후보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표명했다고도 전했다. 코닌은 19일 "제가 아는 것은 신문에서 읽은 것 뿐"이라며 "나는 그 선거에서 이기고 싶다. 그래서 저는 최고의 후보자를 원한다. 그 사람이 맞는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고 GRIO는 전했다. 하지만 GRIO는 코닌 상원의원이 초당적 인프라 법안에 찬성표를 던진 19명의 공화당원들 중 한 명이라는 사실은 설명하지 않았다. CNN 보도에 따르면, 세 명의 저명한 조지아주 정치 컨설턴트인 닉 에이어스, 오스틴 챔버스, 폴 베네케는 올 여름 워커를 만났으나 모두 그의 상원 선거운동에 참여하기를 거부했다. AP통신은 이보다 훨씬 앞서 워커가 전처로부터 접근금지 명령을 받았다는 것과 사업 파트너들과 불화설이 있고 그와 관련해 은행으로부터 소송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워커가 주류 좌파언론들의 이어지는 공격을 뚫고 연방상원 의석에 도전당을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