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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나 맥대니얼, 이달말 RNC 의장직에서 물러난다
기사입력: 2024-02-06 20:56:46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공화당 전국위원회(RNC) 위원장 로나 맥대니얼(Ronna McDaniel)이 공화당의 기금 모금이 부진한 가운데 오랫동안 사퇴요청을 받아온 끝에 위원장직에서 물러날 계획으로 알려졌다. 뉴욕타임스는 "이 계획에 정통한 두 사람"을 인용해 맥대니얼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2월 24일 사우스캐롤라이나 공화당 예비선거 이후 물러나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트럼프와 맥대니얼은 월요일 마러라고 별장에서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된 회동 당일, 트럼프는 맥대니얼에게 2016년 대선에서의 성공을 언급하며 친절한 말을 건넨 뒤 곧 전당대회에서 변화를 제안할 것이라고 시사했다. 그는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2016년 대선에서 미시간주는 수십 년 만에 처음으로 공화당 후보가 승리한 곳으로, 내 친구인 로나 맥대니얼이 선거를 이끌었다"며 "로나는 현재 RNC의 수장이며, 나는 사우스캐롤라이나 프라이머리 다음 날 RNC 성장을 위한 내 제안에 대해 결정을 내릴 것이다."라고 썼다. 소식통에 따르면 트럼프는 마이클 왓틀리(Michael Whatley) 노스캐롤라이나 공화당 의장을 후임으로 추천할 가능성이 높지만, 그가 의장직을 맡으려면 지도부 선거에서 승리해야 한다고 뉴욕타임스는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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