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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 하원 CDC 지침 근거로 쓰인 게 인도 연구?
기사입력: 2021-07-30 19:47:33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제이슨 스미스(Jason Smith,공화·미주리) 하원의원을 비롯한 20여명의 공화당 의원들은 오늘(30일) 오전 CDC에 서한을 보내 예방접종이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완화하는 효과적인 도구라는 메시지를 평가절하하게 했다고 주장했다. 이같은 주장은 CDC가 마스크 착용 권고 지침을 결정한 근거로 사용했던 연구들 중 하나가 인도에서 진행된 것인데, 이 연구는 동료 심사(peer review)에서 거부된 것인데다가 미국에서는 사용하지도 않은 백신에 기반한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데 따른 것이다. 서한에서 의원들은 "우리는 델타 변종의 전염성 대문에 많은 주에서 현재 상당한 양의 코로나19 감염을 경험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의회 의원들로서, 우리는 이번 사례가 증가하고 있으며, 국가가 예방접종을 증가시키고 확산을 완화하기 위한 노력을 주도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우리는 더 엄격한 마스크 지침이 효과가 없으며 백신 흡수를 저해할 것으로 믿고 있다"고 밝혔다. 서한에는 "백신이 코로나19 확산을 맏는데 효과적이라는 결정적인 과학적 증거에도 불구하고 가장 최근의 지침이 발표됐으며, 그러한 돌파감염 사례의 경우 입원 및 사망은 거의 완전히 예방된다. 실제로 CDC가 사용한 연구는 동료 심사에서 거부됐고, 미국에서 승인되지 않은 백신 데이터를 기반으로 했다."고 지적했다. 서한은 이어 "바꿔서 말하자면, 미국이 승인한 백신을 접종한 개인들 사이에 전염이 일어났다는 것을 보여주는 과학적 증거가 전혀 없다는 데 기반한 결정"이라면서 "귀 기관이 백신 접종자에 대한 마스크 지침을 임의로 번복하는 것은 사용 가능한 코로나19 백신이 효과가 없다는 것을 거짓으로 암시하기 때문에 추가적인 백신 망설임으로 이어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케빈 맥카시(Kevin McCarthy,공화·캘리포니아) 하원 원내대표는 인도 연구라는 점을 조명했다. 그는 CDC의 지침이 결함이 있는 보고서에 근거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원내 연설에서 이 문제를 직접 거론했다. 맥카시 의원은 어제(29일) 연설에서 "그것은 인도에서 한 연구에 기초하고 있는데, 미국에서 승인받지도 않은 백신에 대한 것이다"라며 "그 연구는 동료 심사(peer review)를 통과하지도 못했다. 이것이 우리 학교들을 폐쇄하려는 계획인가?"라고 물었다. 이어 "한편, 백신 접종을 받은 사람이 입원하는 비율은 0.003%"라며 "워싱턴포스트 컬럼니스트 헨리 올슨은 '벼락을 맞을 확률이 백신을 맞고 입원하는 것보다 높다'고 지적했다"라고 말했다. 뉴욕포스트는 7월19일 현재 미국에서 백신을 접종한 1억6100만명 중 돌파감염으로 심각한 증세를 보여 입원한 경우는 5601명으로 0.0035%에 해당하며, 사망자는 총 1141명으로 0.0007%라고 CDC 자료를 인용해 보도했다. CDC는 예방접종이 심각한 질환의 90%를 예방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감염이나 전파를 예방하는 데에는 덜 효과적인 것 같다"고 보고해 논란을 낳고 있다. 전문가들은 오히려 CDC의 새 지침이 "대중은 백신이 더 이상 먹히지 않는다는 확신"을 갖게 해 접종율을 높이는데 어려움을 가중시킨다고 지적하고 있다고 뉴욕포스트는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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