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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단신: 2021년 8월2일(월)
기사입력: 2021-08-02 19:40:18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 폭스뉴스, 마이크 린델 ‘사이버 심포지움’ 광고 거부 폭스뉴스가 마이클 린델이 부정선거와 관련해 오는 8월10일부터 12일까지 개최하는 사이버 심포지움 광고를 게재하지 않겠다고 거부한 사실이 알려져 비난을 받고 있다. 마이클 린델은 폭스뉴스의 결정을 반박하고, 자신의 모든 마이필로우 광고를 폭스뉴스에서 빼겠다고 밝혔다. 월스트릿저널에 따르면, 마이필로우는 지난해 폭스뉴스에 광고비로 5천만 달러를 사용했고, 올해에도 1900만 달러를 냈다. 현재 린델의 '사이버 심포지움' 광고는 현재 뉴스맥스가 내보내고 있다. ○ SBA: 15만불 이하 PPP 탕감 절차 간소화 직원급여보호프로그램(PPP) 수혜자에 대한 탕감 절차가 쉬워질 전망이다. 중소기업청(SBA)은 지난 금요일, 15만 달러 이하의 PPP 수혜자의 경우, 업주가 직접 신청서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바꾼다고 밝혔다. SBA는 오는 4일 전용 웹사이트를 통해 이같은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SBA에 따르면 15만 달러 이하는 전체 PPP 수혜자의 93%에 해당하며, 이들에게는 안내 이메일이 발송될 예정이다. ○ 트럼프 “큰 돈 모았다”…올 상반기 8200만불 모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과 연계된 정치위원회(PAC)들이 지난 2021년 1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총 320만명의 기부자로부터 8200만 달러의 기금을 모금했다고 중앙선관위에 보고했다고 지난 토요일 (7월31일) 발표했다. 이 PAC들이 현재 보유하고 있는 현금은 약 1억200만 달러에 이른다. 제45대 대통령실은 보도자료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엄청난 지원과 함께, 이같은 모금액은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층이 미국 우선주의 아젠다와 2020년 선거에서 진실을 위한 투쟁을 계속하길 원한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가 우리 헌법공화국의 기반"이라고 밝혔다. ○ 청년보수컨퍼런스 오늘 개막…한국 학생 3명 참가 영아메리카스재단(YAF)이 주최하는 제43회 연례 미국 청년 보수 컨퍼런스가 오늘 휴스턴에서 개막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 대학에서 400명의 학생들이 선발돼 참여하며, 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 테그 크루즈 상원의원, 벤 샤피로 등 저명한 보수 인사들이 강사로 나선다. 특별히 이번 컨퍼런스에는 한국 학생들 3명이 처음으로 참석해 눈길을 끌고 있는데, 이들은 유튜브채널 '엠킴MKimTV"이 지난달 모집해 선발한 것으로 엠킴TV는 이번을 계기로 한국의 청년들에게 진정한 보수에 대한 체험을 시켜주는 일을 더욱 확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 호주 스카이뉴스, 유튜브 영상 삭제…채널 정지 유튜브가 "코로나를 부정하고 거부했다"는 이유로 스카이뉴스의 영상을 삭제하고 문제가 되지 않았던 이전 영상들까지 모두 검열했다고 스카이뉴스가 어제(1일) 보도했다. 스카이뉴스는 유튜브 40만 구독자를 포함해 총 185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호주의 대표적인 보수 언론사다. 스카이뉴스가 "한번도 코로나 자체에 대해 부정한 적이 없다"며 반박하자, 유튜브는 스카이 뉴스 관련 정책 위반 공지에서 '코로나 부정'이라는 말을 삭제했는데, 이 때문에 유튜브 검열 정책에 강한 의혹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 공화당 보고서: 중국 우한연구소에서 코로나 유출 코로나19 팬데믹 바이러스가 중국 연구시설에서 유출된 것이라는 증거가 풍부하다고 공화당이 오늘 공식 보고서를 발표했다. 하원 외교위원회 공화당 최고위원인 마이크 맥컬(Mike McCaul) 의원의 지시에 따라 작성된 이 보고서는 "코로나바이러스가 2019년 9월12일 이전에 뜻하지않게 우한 바이러스연구소에서 방출됐고, 2012~2015년 사이 중국 원난성의 확인된 동굴에서 수집된 바이러스가 위험한 기능획득 연구로 인해 실험실 안전 표준을 악화시키면서 유출된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또한 "이 바이러스는 세계 군인 체육대회(Military World Games)가 열리기 몇 주 전, 우한 지하철을 통해 중부 우한 전역으로 퍼졌으며, 그 대회를 통해 전 세계 여러 대륙으로 확산됐다"고 밝혔다. ○ 펜실배니아 주 상원, 소환장 발부…주정부 위협이 관건 펜실배니아 주의 더그 마스트리아노(Doug Mastriano) 주상원의원은 지난 주말 자신이 위원장을 맡고 있는 위원회가 2020년 선거에 대한 조사를 위해 카운티에 협력하라는 소환장을 발부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마스트리아노 의원은 티오가, 요크, 필라델피아 등 3개 카운티에 선거 감사를 위한 자료를 보내라고 요청했는데, 3곳 모두 협조할 수 없다고 답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카운티 당국자들이 감사에 협조하지 않는 가장 큰 원인은 투표기계가 인증취소를 당할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다. 필라델피아 선관위 관계자는 투표기계를 교체하는 데 3500만 달러 이상이 소요될 것이라고 말했다. ○ 쿠오모, 뉴욕 교통부 근로자에 백신 의무화 명령 앤드류 쿠오모 주지사는 주 전역의 대중교통 근로자들에 대해 노동절날까지 코로나 백신을 모두 접종해야 하며, 거부할 경우 노동절 이후에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아야한다는 내용의 명령을 오늘 내렸다. 쿠오모는 "마스크 정책이 충분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백신접종 정책을 이야기해야만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번 명령은 주정부가 운영하는 병원에서 일하며 환자와 마주치게 되는 모든 의료 근로자들에게 백신접종 의무화 명령을 내린지 일주일만에 나온 것이다. ○ 머피, 뉴저지 민간 의료기관 종사자도 백신 의무화 필 머피(Phil Murphy) 뉴저지 주지사는 오는 9월7일까지 특정 의료 시설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들이 코로나 백신을 완전히 접종하든가, 아니면 매주 2회씩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지침의 영향을 받는 민간시설로는 보조 생활 시설, 카운티 교도소, 특수 병원 및 일부 입원 환자 재활센터가 있으며, 공공기설로는 재향군인 양로원과 정신병원 등이 있다. ○ 워싱턴DC 살인사건 사망자, 코로나 사망자 3배 미국의 수도가 살인사건 증가와 씨금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7월 한 달간 워싱턴DC에서 살인사건 수가 코로나바이러스 사망자를 3대 1 비율로 추월한 것으로 밝혀졌다. FOX5 DC에 따르면, 7월 워싱턴DC에서는 총 21건의 살인사건이 발생했는데, 코로나바이러스 사망자는 8명에 불과했다. 올해 발생한 살인사건은 7월10일부로 100건을 돌파했는데, 이는 2003년 이후 DC에서 가장 빠르게 100건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 포틀랜드 경찰, 총기 폭력팀 부활…지원자 없어 포틀랜드 경찰은 새로 총기 폭력반을 부활시켰는데, 지원하는 경찰관이 없어 구인란에 시달리고 있다고 월스트릿저널이 보도했다. 지난 5월 부서를 만들고 14명의 경관을 모집한다고 공개했는데, 지금까지 단 4명단 신청한 상태이고, 그나마 근무계약을 한 경관은 한 명도 없는 상태다. ○ 백악관 백신접종 70% 목표 달성…한달 늦었지만 백악관은 미국 성인들 중 한 번 이상 백신주사를 맞은 국민이 전체의 70%를 넘어섰다고 오늘 발표했다. 바이든 행정부가 목표로 세웠던 7월4일 보다는 약 한 달 가량 늦은 결과다. 백악관에 따르면, 지난 한 주간 32만명 이상이 신규 예방접종을 받았으며, 46만8천 도스가 접종된 것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그 이전 주 25만7천명이 신규 접종자인 것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이다. ○ 빌-멀린다 게이츠, 27년 결혼생활 청산 공식화 빌 게이츠와 멀린다 게이츠가 공식적으로 이혼해, 27년간의 결혼생활을 법적으로 끝냈다고 폭스비즈니스가 오늘 보도했다. 법원 판사는 지난 5월 결별을 선언한 게이츠 부부의 이혼을 승인하고 종결시켰다. 합의된 이혼 조건에는 멀린다 게이츠가 이혼 후에도 성을 바꾸지 않는다는 내용과 이들이 구두로 합의한 "이별 계약" 조건을 준수한다는 것 외에 더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폭스뉴스는 이 커플이 이혼 후에도 빌&멀린다 게이츠 재단에서 계속 함께 일할 계획이며, 분리합의에 따라 재산을 분할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고 보도했다. 포브스에 따르면, 멀린다에게 수십억 달러 규모의 주식 이전이 이뤄졌는데, 코카콜라 펨사의 4.9% 지분 2580만주, 그루포텔레비사 SA의 6.7% 지분 1억5540만 주를 취득했다. 코카콜라 주식은 약 1억2100만 달러, 그루포 주식은 3억8600만 달러의 가치가 있다. 멀린다는 캐나다 내셔널 철도 주식 약 1400만주와 오토네이션 주식 290만 주를 이미 소유하고 있어, 그녀의 자산은 총 24억 달러로 늘어나게 됐다. ○ 사라 페일린, 머코스키 상대로 상원 출마 시사 사라 페일린(Sarah Palin) 전 알래스카 주지사가 2022년 중간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탄핵에 찬성표를 던졌던 리사 머코스키(Lisa Murkowski)의 대항마로 연방상원선거에 출마할 것을 시사했다고 CP미디어가 어제 보도했다. 페일린은 신 사도개혁파 지도자인 체 안(Che Ahn,한국명 안재호) 하비스트 락 교회 담임목사와의 인터뷰에서 "만약 하나님이 내게 그렇게 하길 원하신다면"이라며 자신이 알래스카주 연방상원에 출마할 뜻을 내비쳤다. 그녀는 "미국은 하나님께 바쳐졌다"면서 "그것의 자유 헌장은 하나님에 대해 그리고 하나님에게 쓰여진 것"이라고 말했다. 하비스트 락 교회는 지난해 팬데믹 상황에서 주정부가 종교의 자유를 침해했다며 캘리포니아주를 상대로 소송해 승소판결을 이끌어내면서 135만 달러 배상을 받아낸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 린지 그레이엄 상원, 코로나19 돌파감염 돼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은 24일 바이러스 백신 접종을 완료했음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에 돌파감염 됐다고 오늘 발표했다. 그는 성명에서 "예상접종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하원 의사로부터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최소한 열흘간 격리될 것이라고 밝혔다. 연방상원의원 대부분이 예방접종을 받은 가운데, 상원의원이 코로나19에 양성반응을 보인 것은 몇달만에 벌어진 일이다. 그레이엄 의원은 지난 토요일 밤부터 독감 비슷한 증상이 있었고, 오늘 아침 의사를 만나 검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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