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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 보고서: 중국 우한연구소에서 코로나 유출
기사입력: 2021-08-02 21:48:20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코로나19 팬데믹 바이러스가 중국 연구시설에서 유출된 것이라는 증거가 풍부하다고 공화당이 오늘 공식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서 공화당은 우한 바이러스연구소 과학자들이 미국 전문가와 중국 및 미국 정부 기금의 도움을 받아 코로나바이러스를 수정해 인간을 감염시키는 작업을 해왔다는 "충분한 증거"가 있다고 밝혔다. 하원 외교위원회 공화당 최고위원인 마이크 맥컬(Mike McCaul,공화·텍사스) 의원의 지시에 따라 작성된 이 보고서는 공화당 참모들에 의해 발표됐다. 보고서는 "오픈소스 정보를 바탕으로" 각종 자료 수집과 분석을 부록에 제시하면서 "실험실 사고가 SARS-CoV-2 즉 코로나바이러스의 근원이 될 가능성을 공론화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우한 바이러스학 연구소를 둘러싼 공개 담론은 투명하고 정직하며 상세해야 한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수많은 이용가능한 정보, 증거를 애매하게 만들거나 감추고 파괴하려는 문서화된 노력들, 그에 반하는 물리적 증거의 부재에 기초해, SARS-CoV-2가 2019년 9월12일 이전에 뜻하지않게 우한 바이러스연구소에서 방출됐다는 것이 위원회 소수당 임원(Committee Minority Staff)의 의견이다"라고 결론지었다. 보고서는 또한 "기원이 자연적이거나 유전자 조작의 결과일 가능성이 있는 이 바이러스는 2012~2015년 사이 중국 원난성의 확인된 동굴에서 수집됐을 가능성이 높다"면서 "그 방출은 BSL-2를 비롯한 부적절한 생물학적 안전 수준에서 수행된 위험한 기능획득 연구로 인해 실험실 안전 표준 및 관행이 악화된 것이 기인한다"고 지적했다. "이 바이러스는 세계 군인 체육대회(Military World Games)가 열리기 몇 주 전, 우한 지하철을 통해 중부 우한 전역으로 퍼졌다. 그 대회는 국제적인 벡터가 되어 바이러스를 전 세계 여러 대륙으로 확산시켰다."라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보고서는 "정보공동체(Intelligence Community)는 바이든 대통령이 90일 안에 제출하라고 지시한 코로나19 발생에 대한 검토보고서를 늦어도 2021년 8월24일까지 제출해야 한다"면서 "본 보고서에 지목한 현직 당국자는 이 보고서에서 제기된 쟁점에 대응하여 명확성과 새로운 증거 및 추가 증거를 가능한 빨리 제공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보고서는 또한 "중국 공산당이 스스로 드러낸 비밀의 베일을 벗기고, 전염병의 초기 단계에 대한 거짓말을 설명해야 하며, 우한연구소의 기록보관소와 샘플 데이터베이스에 접근할 때까지, SARS-CoV-2와 코로나19 팬데믹의 기원에 대한 의문은 남아있을 것이다. 그날까지 책임을 보장하고 21세기 동안 중국공산당의 위법행위가 제3의 팬네믹으로 번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필요한 개혁을 이행하는 것은 미국과 세계 각국의 의무이다"라고 적시했다. 맥컬 의원은 우한연구소와 고나련된 최고 연구원들을 제재해야 한다고 촉구하면서 피터 다작(Peter Daszak)을 지목했는데, 월스트릿저널에 따르면 뉴욕에 있는 그의 단체 에코헬스 얼라이언스(EcoHealth Alliance)는 2014~2019년 우한 연구소에 340만 달러의 국립보건원(NIH) 지원금을 보냈다. 맥컬은 "피터 다작의 증언이 의회에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로이터통신은 "지난 4월, 미국 최고 정보 기관은 이 바이러스가 인위적이거나 유전적으로 변형된 것이 아니라는 과학적 합의에 동의한다고 밝혔다"면서 "현재 정보 평가에 정통한 한 소식통은 미국 정보국이 이 바이러스가 동물에서 나왔는지 아니면 우한연구소에서 나왔는지 어떤 결론도 내리지 못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세계보건기구(WHO)-중국 1월 보고서는 코로나19의 발병이 동물에서 사람으로의 이동이라고 결론지었다. 하지만 그 이후 미국과 다른 나라들은 이 보고서의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해 왔다. 워싱턴이그재미너는 "세계보건기구(WHO)의 사무총장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Tedros Adhanom Ghebreyesus) 박사는 "조사 과정에서 실험실 유출설을 일축하려는 '조급한 추진'이 있었다"고 말했다"면서 "중국 정부는 지난 6월 중국 정부 연구소에 대한 2차 조사를 맹비난했다"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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