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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단신: 2021년 8월3일(화)
기사입력: 2021-08-03 19:34:06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 NY 법무장관 “쿠오모, 다수의 여성 성추행 위법” 앤드류 쿠오모 뉴욕 주지사가 여러 여성들을 성추행했다고 레티샤 제임스(Letitia James) 뉴욕 주 법무장관이 발표했다. 제임스 장관은 기자회견에서 쿠오모가 "연방법과 주법을 위반했다"고 오늘(3일) 말했다. 총 165페이지에 달하는 제임스의 "쿠오모 주자사에 의한 성추행 의혹에 관한 수사보고서"는 179명의 증인들과 인터뷰하고 수만장의 서류들을 검토한 결과로 알려졌다. 보고서에 따르면, 쿠오모의 사무실은 두려움과 위협으로 가득 차 있었고, 많은 직원들에게 적대적인 업무환경이었다. 심지어 쿠오모는 자신의 행동에 대해 공개적으로 불만을 토로한 전직 직원에게 보복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앞서 쿠오모에 대한 혐의가 확인되면 사임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지만, 쿠오모는 주지사 재선 출마를 선언했고 현재까지 200만 달러 이상을 모금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쿠오모, ‘다수의 성추행 혐의’ 전면 부인 앤드류 쿠오모 뉴욕 주지사는 레티샤 제임스 주 법무장관이 전현직 공무원을 성추행했다는 혐의에 대한 조사 보고서를 발표하자, "사실들은 묘사된 것과 많이 다르다"며 반박하고 나섰다. 쿠오노는 오늘 오후 동영상 성명을 통해 "검토에 협조했고, 이제 진실을 송유할 수 있게 됐다"며 "반격할 것이며 사임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 뉴욕 의회 대표단 전원, 쿠오모 사임 요구 뉴욕주 연방하원의원 대표단은 앤드류 쿠오모 주지사가 2013년부터 2020년까지 다수의 여성들을 성추행한 사실이 밝혀진 후 사퇴를 요구했다. 성명에서 하원 민주당 전당대회 의장 하킴 제프리(Hakeem Jeffries)와 그레고리 믹스(Gregory Meeks )와 톰 수오지(Tom Suozzi) 등 뉴욕 주 민주당 하원의원들은 "우리는 권력에 진실을 말한 용감한 여성들을 칭찬한다"며 "앤드류 쿠오모 주지사는 뉴욕주 시민들을 위해 옳은 일을 하고 사임해야 할 때가 왔다"고 말했다. 19명의 의회 민주당원 대부분은 수사가 시작되기 전인 지난 3월에 쿠오모의 사퇴를 요구했었는데, 오늘 성명을 낸 3명의 의원들은 당시 유일하게 참여하지 않았던 의원들이었다. ○ 상업용 부동산 개보수 투자위한 CLO 급증해 위험성이 높은 상업용 부동산 대출로 뒷받침되는 유가증권의 매물이 사상 최대 규모로 급증하면서 수익률이 높은 부채에 대한 투자자들의 요구와 사업용 부동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부각되고 있다고 월스트릿저널이 오늘(3일) 보도했다. Trepp에 따르면, 올해 7월31일까지 Benefit Street Partners와 TPG Capital은 245억 달러의 상업부동산 대출채권담보부증권(CRE CLO)을 판매했다. 이는 이미 2014년으로 거슬러 올라가 2019년의 190억 달러 정점을 넘어선 연간 데이터 기록이라고 월스트릿저널은 전했다. 한편, 보스턴 프라퍼티스(Boston Properties)의 CEO 오웬 토마스(Owen Thomas)는 오늘 CNBC와의 인터뷰에서 "근로자들이 사무실로 복귀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상업용 부동산 전망에 대해 "낙관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2월에 비하면 현재 사무실 점유율은 과거 정상적일 때와 유사한 수준"이라며 "노동절 날이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 바이든, 브라이어 대법관 퇴임 압박에 반대? 바이든 대통령과 그의 수석 보좌관들은 백악관이 스티븐 브라이어(Stephen Breyer) 대법관의 퇴임을 압박하기를 원하는 운동가들을 퇴짜놓고 있다고 악시오스가 보도했다. 악시오스는 바이든과 론 클레인(Ron Klain) 비서실장은 모두, 공개적이든 비공개적이든 그러한 압력을 가하는 것이 대법원을 정치화하고 손상시킬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전했다. 진보 성향의 브라이어 대법관은 이번달 15일로 83세가 되는데, 진보주의자들은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가 오바마 시대를 견뎌낸 이후 트럼프 대통령 재임 중에 사망하면서 공화당이 그녀의 후임자를 보수성향의 대법관으로 교체한 것에 대해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어 문제가 된다는 것이다 ○ 맥대니얼 RNC 의장, 오바마 호화 회갑연 비난 론나 맥대니얼(Ronna McDaniel) 전국공화당위원회(RNC) 의장은 오늘 뉴스맥스와의 인터뷰에서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환갑 잔치가 마사 빈야드(Martha's Vineyard)에서 대규모 축하행사로 열리는 것에 대해 비난했다. 뉴스맥스의 앵커 랍 피너티(Rob Finnerty)는 베드민스터에서 열린 트럼프의 75세 생일과 오바마의 회갑연을 비교해 질문했는데요. 맥대니얼은 "그의 부자 친구들은 직장으로 돌아가기 위해 사업을 유지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나머지 미국인들과는 다른 규칙을 준수하며 살고 있다"며 "우리는 개스값과 식료품값, 그리고 이런 것들을 더 많이 지불하고 있지만, 물론 부자들은 다른 삶을 살고 있고, 민주당은 이제 부자들이기는 하다"고 꼬집었다. 맥대니얼 의장은 그러한 다른 규칙들 때문에 "미국인들은 진저리를 치고 있다"면서 "그들은 다음 선거에서 공화당으로 돌아올 것이다"라고 말했다. ○ 펜타곤 외곽서 경찰관 한 명 칼에 찔려 사망 국방부 외곽의 한 환승역에서 오늘 폭력 사건이 발생하면서, 경찰관 한 명이 칼에 찔려 사망하고 용의자는 경찰로부터 총격을 받아 현장에서 사망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펜타곤은 화요일 아침 건물 입구 근처에서 총성이 발사된 후 일시적으로 폐쇄됐고, 이후 칼에 찔린 국방부 경찰관이 사망했다는 소식이 나왔다. 국방부 건물 보안을 담당하는 국방부 방위청은 이날 정오 직전 트위터에 사고 현장이 안전하다고 밝혔다. 총격 당시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과 마크 밀리 합참의장은 조 바이든 대통령과 백악관 회동 중이었다. ○ AP통신 새 사장에 데이지 비라싱엄 COO 임명 AP통신은 오늘 데이지 비라싱엄(Daisy Veerasingham) 전무 겸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신임 사장 겸 CEO로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비라싱엄 시임 대표는 AP 175년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이자 유색인종 CEO로, 미국 외부 지역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AP를 이끌게 됐다고 사측은 밝혔다. 51세인 비라싱엄은 스리랑카 혈통의 1세대 영국인이다. 비라싱엄은 AP를 사실 기반, 무당파 저널리즘의 원천으로 유지할 것이며 언론의 자유와 정보 접근을 위해 싸울 것이라고 말했다. ○ 연방의회, 의회경찰에 황금훈장 수여키로 결의 상원은 1월6일 의회를 지킨 공로로 의회경찰과 메트로 경찰서에 '의회 명예 황금 훈장'(Congressional Gold Medals)을 수여하자는 하원 통과 법안을 만장일치로 오늘 승인했다. 하원은 지난 6월15일 이 법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406대 반대 21로 의결한 바 있다. 이 법안에 조 바이든 대통령이 서명하면, 총 4개의 메달이 수여되며, 하나는 의회경찰서 본부에, 하나는 메트로폴리탄 경찰서 본부에, 또 하나는 국회의사당에 전시되고, 마지막 하나는 워싱턴DC에 있는 스미소니언 연구소에 전시될 것이라고 스펙트럼뉴스가 보도했다. 이 소식은 1월6일 의회 사건에 대응했던 경찰관 2명이 추가로 자살했다는 보도가 나온 지 하루 만에 나온 것으로, 의회사건 현장에 있었던 경찰관 중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경관은 모두 4명으로 늘어났다. ○ 맥코넬, 민주당에 인프라 패키지 차단 경고 미치 맥코넬 상원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개정 논의를 너무 빨리 중단하면 초당적 인프라 패키지를 저지하겠다고 위협했다. 맥코넬의 이같은 경고는 민주당이 이번 주 1조2천억 달러 규모의 법안 처리 계획에 대한 대응이다. 민주당은 와이오밍 주의 전 상원의원 마이크 엔지(Mike Enzi)의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금요일까지 신중하게 협의된 법안에 대한 논의를 끝내고 통과시키겠다는 계획이다. 맥코넬은 이에 대해 너무 빠르다고 경고했다. 맥코넬은 기자들에게 "이는 매우 중요한 초당적 법안"이라며 "그것은 이 나라에 초당적인 성공 사례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이 정도 규모의 개정 과정을 생략하려고 하는 것은 실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7월 남부 국경서 불법체류자 21만명 체포 21만명의 불법 밀입국 외국인이 7월 한 달 동안 미국 남부 국경에서 체포됐다고 이민연구센터(Center for Immigration Studies)가 오늘 발표했다. 이는 21년 만에 가장 큰 기록이다. 더게이트웨이푼딧은 이번 발표는 정부가 미국 국민들에게 마스크를 하고 예방접종을 하도록 강요하는 가운데 나온 것이라고 비난했다. 지난 6월 불법 입국으로 적발된 외국인은 18만8829명이었다. ○ 민주당 의원들 공산당 노래 부르며 시위 민주당 연방의원들과 여성들은 어제 저녁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퇴거 유예 연장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에드 마키(Ed Markey,민주·매사추세츠) 상원의원은 이 자리에서 "이 땅은 너의 땅"(This Land Is Your Land)이라는 노래의 작가 우디 거스리(Woody Guthrie)에 대해 '공산주의자'이자 '사회주의자'라고 말한 뒤 이 노래로 그룹을 이끌었다고 BreitBart가 보도했다. 마키 의원은 버니 샌더스(Bernie Sanders,독립·버몬트) 상원의원과 민주당 "스쿼드" 하원의원들인 Alexandria Ocasio-Cortez (민주·뉴욕)와 Cori Bush(민주·미주리)와 함께 의사당 계단에서 캠핑을 하며 퇴거 모라토리엄의 종결에 항의했다. BreitBart에 따르면, 문제의 노래 "이 땅은 너의 땅"은 1940년에 거스리가 쓴 곡으로, 1930년대 라디오에서 끝없이 흘러나오는 어빙 베를린(Irving Berlin)의 "God Bless America"라는 곡에 짜증이 나서 이 노래에 대한 반격의 의미로 작곡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 가사에는 급진적인 사유재산 폐지의 내용을 노래하고 있다고 BreitBart는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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