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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코넬, 민주당에 인프라 패키지 차단 경고
기사입력: 2021-08-03 19:59:14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미치 맥코넬 상원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개정 논의를 너무 빨리 중단하면 초당적 인프라 패키지를 저지하겠다고 위협했다. 맥코넬의 이같은 경고는 민주당이 이번 주 1조2천억 달러 규모의 법안 처리 계획에 대한 대응이다. 민주당은 와이오밍 주의 전 상원의원 마이크 엔지(Mike Enzi)의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금요일까지 신중하게 협의된 법안에 대한 논의를 끝내고 통과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엔지 전 의원은 지난 주 자전거 사고로 사망했다. 맥코넬은 이에 대해 너무 빠르다고 경고했다. 맥코넬은 기자들에게 "이는 매우 중요한 초당적 법안"이라며 "그것은 이 나라에 초당적인 성공 사례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이 정도 규모의 개정 과정을 생략하려고 하는 것은 실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공화당원들은 척 슈머 민주당 원대총무가 민주당에게 올해 말 3조5천억 달러 규모의 지출법안을 일방적으로 통과시킬 수 있는 중요한 예산결의 일정을 정리하기 위해 지출법안을 서둘러 통과시키려 했다고 비난했다. 공화당은 이 결의안을 지지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민주당은 단순 과반수로 통과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존 툰(John Thune,공화·사우스다코타) 상원의원은 "척 슈머 상원의원과 민주당이 초당적 법안 직후에 3조5천억 달러의 세금과 지출을 쏟아붓는 것으로 가기 위해 이것을 서두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맥코넬 의원은 상원이 공화당이 요청한 사회기반시설 법안과 개정안에 대해 다음 주 까지 계속 논의하기를 바라고 있다. 맥코넬은 협상단이 2700페이지에 달하는 이 조치의 본문을 일요일에 발표했고, 의원들은 이를 소화할 충분한 시간을 제공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은 지난 며칠간 검토된 초당적 협력과 개정을 촉구하고 있다. 슈머 의원은 상원은 인프라 법안과 예산결의안을 "8월 휴회로 떠나기 전"에 모두 끝낼 것이라며 "이 법안을 마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릴수록 우리는 더 오래 여기 있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상원 민주당 원내대표 딕 더빈(Dick Durbin,민주·일리노이)은 지금까지 초당적 협력이 양당이 함께 일했던 상원의 낡은 방식으로 거슬러 올라간다며 "사람들은 우리가 오래 전에 체납된 인프라 법안을 통해 이번 주에 상원에서 역사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슈머는 토론이 다음 주까지 계속되어야 한다는 맥코넬의 요구에 아직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다른 민주당원들은 공화당에 대한 인내심이 바닥나고 있다는 신호를 보냈다. 쉘든 화이트하우스(Sheldon Whitehouse,민주·로드아일랜드)는 트위터에 "많은 공화당원들이 개정안에 대해 불평하는 것을 듣는다"며 "공화당은 이미 올해 개헌안에 대해 트럼프/맥코넬의 어느 해보다 많은 점호표를 받았다. 아, 그리고 그들은 지금 개정안에 대한 표를 얻고 있다. 우리에게 내어달라."라고 썼다. 맥코넬의 위협은 이 법안에 대한 논쟁이 적어도 10명의 공화당원이 필리버스터를 피해야 하기 때문에 다음 주까지 계속될 것이라는 신호이다. 맥코넬은 빠른 통과를 막겠다고 위협하고 있지만, 궁극적으로 초당적인 지지를 얻어 통과될 수 있다고 제안했다. 맥코넬은 "마지막에 어떻게 보일지 관심이 있다"면서 "그러나 나는 초당적 인프라 패키지에 대한 결과를 얻기 위해 노력하는 것에 찬성한다. 지난 두 정부는 그것을 하려고 했지만 할 수 없었다. 미국인들에겐 그게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앞서 여러차례 성명을 통해 초당적 인프라 법안을 깨고 공화당 의원들이 협상에 응하지 말라고 주문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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