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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원 공화당, 1조 달러 인프라 법안 추진 준비 완료
기사입력: 2021-07-28 19:49:13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공화당 상원 의원들이 1조 달러 규모의 인프라 지출법안에 대한 주요 쟁점들을 놓고 오늘 민주당과 협상을 타결했으며, 이 법안을 채택하기 위해 투표할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 일단 오늘 저녁 테스트 투표가 가능해졌다. 공화당 협상 대표인 롭 포트만(Rob Portman,공화·오하이오) 상원의원은 의사당에서 민주당과 백악관과 초당적 합의안에 대해 논의해 온 4명의 공화당 상원 의원들과 함께 이같이 발표했다. 포트만 의원은 "우리는 지금 주요 이슈에 대해 합의했다"면서 "우리는 앞으로 나아갈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민두장 협상 대표인 크리스텐 시네마(Krysten Sinema,민주·애리조나) 상원의원은 오늘 조 바이든 대통령과 통화했으며 그가 합의를 보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며칠째 상원의원들과 백악관은 바이든의 의제 중 핵심인 초당파 협상을 성사시키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 결과는 바이든의 훨씬 더 야심찬 3조5천억 달러 지출안에 대한 다음 토론의 장을 마련하게 될 것인데, 민주당이 어떻게 해서든 통과시키려고 밀어부치고 있는 두 번째 지출법안은 육아, 세금공제, 의료 등 미국 생활의 거의 모든 구석구석을 건드리며 공화당이 강하게 반대는 광범위한 프로그램 및 서비스를 추구하고 있다. 척 슈머(Chuck Schumer,민주·뉴욕) 상원 원내총무는 오늘(28일) 저녁에 있을 초당파 통합안에 대한 테스트 투표 가능성을 발표하면서 상원을 개원했다. 50대 50으로 균등하게 나뉘어진 상원에서 60표를 얻어야 법안이 통과되는데, 이는 양당의 지지를 의미한다. BreitBart는 슈머 의원이 아직 존재하지도 않는 초당적 인프라 법안을 표결에 부칠 태세라고 꼬집었다. 공화당 상원의원들은 오늘 아침 미치 맥코넬(Mitch McConnell,공화·켄터키) 공화당 원내대표와 만났는데, 그는 계속 진행하라고 고개를 끄덕인 것으로 보인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포트만은 맥코넬이 "모든 기간 동안 우리의 노력을 격려해왔다"고 말했다. 이 초당적 패키지에는 고속도로, 교량, 교통, 광대역, 수도 시스템 및 기타 공공 사업 사업에 대한 약 6,000억 달러의 신규 지출이 포함되어 있다. 상원의원들은 바이든과 한 달여 전에 광범위한 틀에 합의한 이후, 세부사항을 채우는 것에 시간을 써왔다. AP통신은 밋 롬니(Mitt Romney,공화·유타) 상원의원이 협상의 중심에 있었다고 전했는데, 롬니 의원은 "그것은 모든 't'가 교차되고, 모든 'i'점들이 교차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며 "다만 주요 이슈들에 대해서 우리가 합의한 것"이라고 말했다. AP통신은 공화당 상원의원들 간에 의견충돌이 있었다고도 전했다. 일부 공화당 의원들이 민주당의 더 광범위한 법안을 원할하게 처리할 수 있게 해주는 일은 어떤 것도 하지 않겠다고 주장했다는 것이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맥코넬 원내대표와 초당적 공화당 의원들이 협상을 깨버리라고 주문한 바 있다. 현재 협상 대상인 American Jobs Plan을 합의해줘 통과시키면, 두 번째 인프라 지출법안인 American Families Plan을 민주당이 예산조정방식을 동원해 단순과반수로 강행처리 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데이빗 매킨토시(David McIntosh), 성장을 위한 클럽(Club for Growth) 회장은 7월 성명에서 "초당파 인프라협상을 지지하는 상원의원은 누구든지 급진적 사회주의 예산조정 법안과 총 지출 4조7천억 달러를 명시적으로 지지하는 것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고 BreitBart는 보도했다. 하지만 AP통신은 AP와 NORC가 최근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인 10명 중 8명은 인프라 지출 증가를 선호한다"고 보도했다. 여기에 민주당은 기차, 전기차, 기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전략들을 담은 독자적인 대중교통 법안을 가지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민주당은 초당적 합의안에 포함되는 내용이 기후변화 대응에 충분치 않다며 독자적인 추가 법안을 추진할 기세다. 실제로 지난 화요일 피터 드파지오(Peter DeFazio,민주·오레건) 하원 교통인프라위원회 위원장은 상원의 초당적 합의안을 "헛소리(crap)"이라고 불렀다.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도 "그것이 통과되기를 간절히 원한다"면서도 구체적인 합의안 내용을 보기 전에는 지지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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