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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2022년 선거 공화당이 민주당 크게 앞서
기사입력: 2021-05-17 20:01:54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2022년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민주당을 두 자릿수로 크게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새로 나와 주목받고 있다. 2020년 백악관 경선 투표율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양당의 참여율은 평준화됐지만, 민주당측 여론조사 기관 "민주 군단"(Democracy Corp)에서 2022년을 앞두고 조사한 결과, 공화당의 참여율이 68%로 여전한 집중력을 유지하고 있는 반면, 민주당은 11포인트나 차이나는 57%로 참여율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공화당 유권자는 트럼프 캠프에 확고하게 남아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공화당 유권자의 16%만이 '비트럼프 보수주의자'로 나타났고, 격전지 주에서 공화당 유권자의 9%만이 자신이 비트럼프 보수주의자라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공화당이 최근 의원직 해임을 결정하면서 2022년 의회 장악력을 되찾겠다는 희망으로 앞으로 나아갈 길을 구상하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민주군단"은 보고서에서 "우리는 도널드 트럼프의 충성파 정당이 얼마나 전적으로 통합괴소, 얼마나 관여하고 있는지에 놀라움을 금치 않을 수 없다"며 "그렇다, 그들은 역사적인 대선 기간 수준에서 후퇴했다: 10퍼센트 점수는 84%에서 68%로 떨어졌다. 하지만 민주당은 85%에서 57%로 떨어졌다. 공화당은 민주당보다 그들의 정치 극장을 더 가까이 따라갔고 11포인트의 차이를 만들어냈다."라고 평가했다. 공화당이나 민주당이나 대선 때와 같은 관심도(참여도)를 보여주는 것은 아니지만 2016년 대선이 끝난 뒤인 2017년에 양당이 각각 40%로 비슷하게 뚝 떨어졌던 것에 비하면, 아직도 높은 관심도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민주군단"은 "2018년 대비 높은 수준을 보여주고 있어서, 아직 투표 시즌이 끝나지 않았음을 시사한다"며 "그리고 이번 조사에서 공화당과 백인 노동자층 유권자들의 초창기 참여율이 높기 때문에 트럼프의 유전자 형성 시대도 끝나지 않았다는 뜻이다."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전화면접을 토대로 실시됐으며 오차범위는 ±3.5%포인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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