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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아니 아들, 쿠오모에 도전장…주지사 선거 출마
기사입력: 2021-05-18 19:31:15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루디 줄리아니(Rudy Giuliani) 전 뉴욕 시장의 아들인 앤드루 줄리아니(Andrew Giuliani,35)가 뉴욕 주지사 선거에 출마할 것이라고 오늘(18일) 발표했다. 줄리아니는 엠파이어 스테이트의 지도자로서 4번째 임기를 위해 출마한 3선의 앤드루 쿠오모(Andrew Cuomo)와 싸울 것이다. 앤드루 줄리아니는 뉴욕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전 뉴욕 시장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언급하면서 "나는 모태 정치인이다. 그것은 내 DNA 안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주지사 선거를 "세기의 싸움"으로 묘사하고 있다. 그는 "줄리아니 대 쿠오모. 이런!(Holy smokes) 무함마드 알리 대 조 프레이저.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티켓을 판매할 수 있다."라며 유명한 1971년 3월 8일과 1974년 1월28일 열렸던 헤비급 타이틀 시합을 언급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백악관 보좌관으로 4년간 봉사한 줄리아니는 공직에 출마한 적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출마할 자격이 있으며, 3선의 현직 주지사를 무너뜨릴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가 있다고 주장했다. 줄리아니는 트럼프와 그의 아버지처럼 변화의 요원으로 출마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주 역사상 서사적인 대결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친-기업, 친-경찰, 친-학교 선택을 부르짓고 있다. 줄리아니는 그의 아버지가 마피아와 싸운 맨하탄 연방검사라는 배경을 가지고 이 선거에 왔다고 뉴욕포스트는 전했다. 그는 "우리가 2022년 앤드루 쿠오모를 물리칠 수 있다는 걸 나는 안다"며 "나는 뉴욕의 57대 주지사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줄리아니는 쿠오모의 성추행 스캔들을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지난해 뉴욕의 요양원에서 발생한 사망자 수 은폐 문제를 들고 나왔다. 줄리아니는 "뉴욕의 요양원에서 9천명의 노인들을 죽게한 것은 앤드루 쿠오모의 행동이었다"며 "그는 사임했어야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쿠오모는 USS 컴포트 병원선이나 자비츠 센터(Javits Center)를 코로나에 걸린 노인들을 수용하기 위해 사용하지 않았다"며 "그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정치적 승리를 안겨주고 싶지 않았던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것은 두 정치 가문의 싸움이 될 것이라고 뉴욕포스트는 보도했다. 루디 줄리아니는 앤드루 쿠오모의 아버지인 고(故) 마리오 쿠오모(Mario Cuomo)기 주지사로 3선 임기의 마지막 해를 지내는 동안 시장을 지냈다. 하지만 줄리아니는 일단 공화당 경선부터 치러야 하는데, 롱아일랜드의 리 젤딘(Lee Zeldin) 하원의원과 2014년 공화당 후보로 쿠오모와 경합을 벌였단 패했던 롭 아스토리노(Rob Astorino) 전 웨스트체스터 카운티 행정관이 경선에 뛰어든 상태다. 뉴욕포스트는 젤딘 의원이 가장 먼저 주지사 선거에 출사표를 냈고, 이미 당내에서 많은 지지를 확보해 당이 선호하는 후보로 지명됐다고 전했다. 줄리아니는 "신뢰할 만한 선거운동을 벌이는데 충분한 자금을 모을 것을 약속하면서, 주의 62개 카운티에서 유권자들을 맞이할 것"이라고 말했다. 앤드루 줄리아니는 트럼프와도 통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전 대통령이 젤딘을 좋아하기 때문에 편을 들지 않고 있다면서, 그러나 트럼프는 공화당 경선에 관심가 열기를 불어넣기 위해 자신에게 출마하도록 "전적으로" 격려했다고 말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은 강력한 경선의 중요성을 확실히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2009년 듀크 대학을 졸업한 이후 프로 골퍼로 활동했던 앤드루는 자신의 자질과 경험에 의문을 제기할 비판론자들에 대해 "백악관에서의 4년 동안 이 순간을 위해 나를 준비시켰다"라고 말했다. 줄리아니는 자신이 '트럼프 백악관'에서 4년간 일한 것을 언급하며 "나는 내가 누구인지, 내가 한 일에서 도망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줄리아니는 백악관에서 대통령의 공공 연락 보좌관으로 근무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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