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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폭동 조사특위법에 공화당 하원 35명 찬성
기사입력: 2021-05-20 20:01:44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어제 하원에서 표결에 부쳐진 "1월6일 의회 공격 조사 국립위원회 법안" HR3233은 찬성 252 대 반대 175로 통과됐다. 민주당의 강력한 지지를 받고 있는 이 법안에 공화당 의원 35명이 찬성표를 던져 놀라움을 주고 있다고 BreitBart가 보도했다. 케빈 맥카시(Kevin McCarthy) 하원 공화당 원내대표가 이 법안에 반대의사를 밝히고, 낸시 펠로시(Nancy Pelosi) 하원의장이 선의의 협상을 하지 않는다고 비판한 상태에서 나온 결과이기 때문이다. BreitBart는 이 35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표는 2021년 1월 트럼프 전 대통령의 두 번째 탄핵에서 찬성표를 던졌던 10명의 공화당 하원의원들이다. 표결에 앞서 칩 로이(Chip Roy,공화·텍사스) 하원의원을 비롯해 많은 공화당 하원의원들은 많은 위원회들이 이미 1월6일 사건을 조사할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35명은 찬성표를 낸 것이다. 랜스 구든(Lance Gooden,공화·텍사스) 하원의원은 투표 후 성명을 통해 "펠로시 의장은 위원회가 민주당의 많은 위기에서 벗어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당파적 입법은 우리 국경에서 전례없는 위기와 조 바이든의 낭비적인 세금과 지출정책으로부터 미국 국민을 멀어지게 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민주당이 이스라엘 동맹국들을 지지하기 보다는 팔레스타인의 근집 이슬람 테러분자들을 옹호하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이 법안은 의회 폭동을 독자적으로 조사하자는 초당파적 제안이지만, 공화당 지도부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 법안이 위원회에 소환권을 보장해주고 있어서, 어디로 튈지 모르는 위험한 위원회가 될 수 있다고 지적하고 반대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오늘 성명을 통해 "35명의 공화당원들을 보다, 그들은 어쩔 수 없다"면서 "우리는 훨씬 더 나은 정책을 가지고 있고, 나라를 위해 훨씬 더 나은 존재이지만, 민주당원들은 힘을 합치고, 공화당원들은 그렇지 않다"고 지적했다. 트럼프는 이어 "그들은 롬니, 리틀 벤 사세, 그리고 체니의 세계를 가지고 있지 않다."며 "불행하게도, 우리는 가지고 있다. 때때로 효과적이지 못하고 약해진 결과들이 있다. 유권자들은 이해한다!"라고 덧붙였다. 이 법안은 상원으로 넘어갔는데, 미치 맥코넬(Mitch McConnell) 상원 원내대표는 앞서 이 법안에 대한 표결이 있기 전, "1월6일 폭동을 조사할 9/11 방식의 위원회에 반대한다"고 공화당 의원들에게 알렸다. 맥코넬의 발언이 나오자, 상원에서는 하루 전인 화요일 이 법안에 찬성했던 마이크 라운즈(Mike Rounds,공화·사우스다코타) 상원의원은 현재 형태의 위원회를 더 이상 지지할 수 없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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