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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클린, 기독교인들 백신 받도록 바이든에 협력
기사입력: 2021-05-17 19:45:39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복음주의 목사 프랭클린 그레이엄(Franklin Graham)은 크리스천들이 코로나19 백신을 맞도록 권장하는 데 바이든 정부에 "당연히"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악시오스 on HBO"에 어제(16일) 방송된 인터뷰에서 그레이엄 목사는 "나는 바이든 행정부와 함께 일할 것이고, CDC와 함께 일하겠다"면서 "나는 생명을 구하기 위해 그들 모두와 함께 일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치적으로 보수성향을 띄는 복음주의자들이 많은 가운데, 상당 수의 크리스천들이 백신 접종을 망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악시오스는 지난 3월 AP/NORC 여혼조사에서 백인 복음주의자의 40%가 백신 접종을 받지 못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다른 기독교 단체보다 훨씬 높은 수치라고 보도했다. 빌리 그레이엄 복음주의협회(Billy Graham Evangelistic Association)와 사마리아인의 지갑(Samaritan's Purse)의 회장을 맡고 있는 프랭클린 그레이엄 목사는 기독교인들에게 접종을 받기 위해 너무 오래 기다리면 "너무 늦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레이엄은 악시오스의 마이크 앨런(Mike Allen)의 질문에 대답하면서 "나는 사람들이 신이 그들을 사랑한다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다"며 "그는 당신을 용서할 것이고, 신은 당신을 그의 앞에 받아들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사람들이 코로나19가 여러분을 죽일 수 있다는 것을 알았으면 한다"면서 "하지만 우리는 여러분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백신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기다리면 너무 늦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앨런은 "트럼프는 사람들에게 백신을 맞으라는 공공서비스발표(PSA)를 하지 않았다"면서 "그에게 그것을 제안한 적이 있나?"라고 물었다. 그레이엄은 아니라고 답하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공공서비스 발표로 백신에 대한 망설임이 줄어들지는 모르겠다고 말했지만, 이제는 자신이 제안해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백신 접종에 대해 국민들이 스스로 선택할 권리가 있다고 말해왔다. 그는 백신은 좋은 것이라고 단언하고 있지만, 맞기 싫은 사람은 그 결정을 존중받아야 한다고도 말했다. 그레이엄은 "백신은 개인적인 결정이다. 왜냐하면 당신이 좋아하든 말든 당신의 삶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만약 백신을 접종하지 않으면 정말 아파질 수 있고, 그래서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걸 정말 후회하게 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그레이엄 목사는 "나는 모든 목사들이 성도들에게 어디에서 백신을 접종할 수 있는지 정보를 주라고 권하겠다"며 "우리는 지역사회의 리더들이며, 그들에게 그런 정보를 줄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바이든 행정부가 그레이엄에게 크리스천들에게 연락해 달라는 부탁을 했느냐는 질문에, 그레이엄은 "아니오"라고 답했다. 대신에 '만약에 바이든 행정부가 도와달라고 부탁하면 그들을 위해 일하겠냐'는 질문에 "당연히, 물론이다"라고 답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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