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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 연루된 민주당 의원 논란…NRCC 광고 폭로
기사입력: 2021-05-05 19:48:35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공화당 의회 위원회(NRCC: National Republican Congressional Committee)가 위스콘신주에서 어제(4일) 새롭게 시작한 광고가 전국적인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이 광고는 위스콘신주 제3선거구 연방하원의원인 민주당의 론 카인드(Ron Kind)를 겨냥한 것으로, 그가 소유하고 있는 건물이 불법 성매매 광고를 하며 영업하는 마사지 팔러에 임대되고 있다고 폭로하고 있다. 광고는 BreitBart가 보도한 기사를 인용해, 이 민주당원이 불법 웹사이트에 광고를 낸 마사지 팔러에서 수천 달러의 임대료를 받고 있다고 전하고, 무엇을 숨기고 있는지 묻는다. NRCC 대변인 마이크 버그(Mike Berg)는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위스콘신주 유권자들은 카이드가 재선에 출마할 경우, "잘못 판단한데 대해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버그는 "론 카인드가 재선을 노린다면 위스콘신 유권자들은 그의 부실한 판단력에 대해 그에게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론 카인드는 자신의 사유지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솔직하게 설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카인드는 아직 재선 의사를 공식화하지 않은 상태다. NRCC의 광고는 현재 문제의 건물에서 영업하는 "Asian Sunny Massage"라는 스파가 웹사이트에 고객이 돈을 내고 성관계를 가질 수 있다고 광고하고 있다고 폭로했다. 광고는 "론 카인드에게 전화해서 성매매에 맞서라고 말하라"며 전화번호를 보여주고 끝맺는다. 하지만 폭스뉴스는 2018년 4월부터 영업하고 있는 위스콘신주 라크로스 소재 Asian Sunny Massage가 실제 성매매를 한다는 공개적인 증거는 없다고 보도했다. Asian Sunny Massage의 소유주인 Ji Yang은 폭스뉴스에 마사지만 할 뿐 다른 '서비스'는 제공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앞서 같은 장소에서 "Impression Spa"라는 이름으로 스파가 운영됐는데, 임프레션 스파는 웹사이트 광고에서 남녀가 데이트하는 카테고리 아래에 자신을 노출시켰고, 2019년 복수의 페이스북 게시물에 여성의 선정적인 사진과 업체 전화번호를 담은 광고 스크린샷을 게시한 바 있다고 폭스뉴스는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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