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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체니 의원 연타 공격…“스테파닉 지지” 성명내놔
“체니는 전쟁광, 우매한 발언 이어가”
기사입력: 2021-05-05 19:53:01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오늘(5일) 오전에만 두 개의 성명을 연달아 내며 리즈 체니(Liz Cheney,공화·와이오밍) 하원의원을 공격했다. 첫 성명에서 트럼프는 "와이오밍 주에 사실상 지지세력이 남아있지 않은 전쟁광 리즈 체니는 미국 헌법이 요구하는 입법부 승인이 없는 것을 포함해 증거가 정확히 반대편을 보여주고 있음에도, 2020년 대선에서 부정선거가 없었다고 자기도 모르게 우매한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마이크 펜스(Mike Pence)가 6개 주(단지 두 곳만 필요)에 대한 정보를 주 의회로 돌려보냈다면, 그리고 배짱도 없고 막연한 '소수당' 지도자 미치 맥코넬(그는 결코 잃어버리지 말았어야 하는 조지아주의 두 자리를 날려버렸다)이 당시 제시된 모든 부패를 폭로하기 위해 싸웠다면, 우리는 훨씬 더 많은 것을 알게 됐을 것이고, 매우 다른 대통령 선거결과를 갖게됐을 것이고, 그래서 우리 나라는 사회주의 악몽으로 바뀌지 않았을 것이다! 절대 포기하지 마라!"라고 말했다. 두 번째 성명에서 트럼프는 "리즈 체니는 공화당 지도부에서 볼일이 없는 전쟁광이다"라며 "우리는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GA) 운동을 믿고 '미국 우선주의'의 가치를 우선시하는 지도자들을 원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엘리스 스테파닉(Elise Stefanik,공화·뉴욕)은 훨씬 뛰어난 선택이며, 공화당 총회 의장에 대한 나의 완전하고 전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면서 "엘리스는 강하고 똑똑한 의사전달자이다!"라고 밝혔다. 이같은 성명은 최근 체니 의원이 "2020년 부정선거는 없었다"며 트럼프 전 대통령을 공격하자, 공화당 내에서 체니 의원을 공화당 하원총회 의장직에서 축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나왔다. 앞서 악시오스는 4명의 여성 하원의원들이 하마평에 올랐다는 보도를 내놨는데, 그 중 스테파닉 의원은 뉴욕주에 지역구를 둔 인물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첫 번째 탄핵을 받을 당시 트럼프를 옹호하는 발언을 하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뉴욕주는 민주당이 주지사실과 상하원을 장악하고 있는 상태인데다, 2020년 인구조사 결과 연방하원의석을 한 석 줄여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선거구 지도를 다시 획정하는 과정에서 공화당 의원이 차지한 지역구가 사라지게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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