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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에르토리코 또 대규모 정전, 33만7천명 ‘어둠속’
기사입력: 2021-06-17 20:00:04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푸에르토리코는 어젯밤 또 다른 심각한 정전으로 33만7천명 이상의 주민이 전기없는 밤을 보내야했다. 이번 정선사태는 이달 들어 두 번째로 큰 정전사태이며, 여러 시장들이 비상사태를 선포할 정도로 심각한 정전사태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가장 최근에 발생한 것이다. 정전 직전 발표된 예정된 정비와 무관하다는 확인이 발표된 것 외에, 정전의 원인이 무엇인지는 즉각 밝혀지지 않았다. 푸에르토리코 전력망을 책이지고 있는 루메 에너지(Luma Energy)는 오늘 트위터를 통해 "밤 11시57분까지 루마가 어젯밤의 건설 행사로 인해 피해를 입은 모든 고객에게 서비스를 복구했다"고 밝혔다. NPR방송에 따르면, 캐나다 민간회사인 루마에너지가 6월1일 정부와 15년 계약을 맺고 전력망을 인수했을 때 많은 사라들은 큰 희망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잦은 정전으로 인해 섬에 사는 주민들은 격분했다. 그 회사는 사이버 공격에서 인력 부족에 이르기까지 지배권을 장악한 이후 몇 가지 문제에 직면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지아공영방송(GPB)에 따르면, 6월10일 산후안(San Juan)의 한 중앙발전소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80만명이 전기를 잃고, 자정까지 복구가 진행됐음에도 6만여명이 여전히 전기가 끊긴 채 였다. 정전은 푸에르토리코 전역이 지난 2017년 허리케인 마리아가 이미 낡고 취약한 이 지역의 기반시설을 산산조각 낸 이후 정기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AP통신에 다르면, 푸에르토리코 발전소의 평균 연령은 미국 본토 발전소의 평균 연령의 두 배다. 재난 이후, 사람들은 장기, 즉 최대 1년 동안 전력이 공급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됐다. 푸에르토리코 정부는 이 문제를 완화하기 위한 시도로 전력망을 민영화했지만, 지금까지는 거의 성공하지 못했다. 루마는 인력이 너무 부족해서 그 공백을 메우기 위해 독립 계약자를 고용해야 했다고 NPR이 보도했다. AP통신은 전력망의 신회성이 떨어지면서 국민들이 발전기용 휘발유를 제한하게 됐고, 정부 당국자들은 이를 배급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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