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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윤리실장 “바이든 고위직 친척 많이 고용” 질타
기사입력: 2021-06-19 06:47:41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오바마 대통령 시절 연방정부 윤리실장이었던 월터 셔브(Walter Shaub)가 바이든 행정부에서 백악관 고위관리들의 친척들을 많이 고용했다고 지적하면서 윤리 전문가들에게 "엿먹인 것"이라고 말했다고 폭스뉴스가 보도했다. 젠 사키(Jen Psaki) 공보장관, 안소니 블링켄(Antony Blinken) 국무장관, 제이크 설리번(Jake Sullivan) 국가안보보좌관, 애니타 던(Anita Dunn) 수석보좌관, 스티브 리체티(Steve Richetti) 백악관 고문, 브루스 리드(Bruce Reed) 비서실 차장, 캐시 러셀(Cathy Russell) 인사국장 등이 각각 바이든 행정부에서 일하는 직계 가족을 최소 한 명 이상 두고 있다. 셔브는 오늘 트위터에 "미안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자신에 대한 비판을 듣는 것을 좋아하지 않다는 걸 알고 있다. 그러나 이건 정말 형편없다. 역겹다. 우리 중 많은 사라들은 정부에 윤리를 회복시키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고 그 약속을 믿었다. 이것은 우리에게 정말 '엿먹어라'(fuck you)이며 정부 윤리이다."라고 적었다. 이어서 그는 "애처롭다! 상대방이 국가를 상대로 파티를 연다고 불평하며 4년을 보낸 사람들의 반응은 한심하다. 그들은 MAGA와 똑같이 들린다. 그 일자리들은 미국 대통령의 비위를 맞추려는 엄마 아빠들과 함께 특권을 가진 아이들에게 돌아갔다. 족벌주의는 불법이다."라고 트윗했다. 그는 "솔직히 지켜야 할 대통령 인사들의 직속상관에도 최근 대학 졸업자인 자녀가 행정부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백악관 비서실장의 배우자도 큰 소리로 울부짖었다"라고 덧붙였다. 셔브는 앞서 16일(수) 트위터를 통해 이들 부적절한 인사로 보이는 인물들을 한 명 씩 언급하며 폭로한 바 있다. 셔브는 "미국을 운영하는 밀크 로비스트나 국무부를 운영하는 '전략고문'(그림자 로비스트)을 갖고싶어하지 않는다"며 "바이든의 수석 백악관 고문의 형제가 대통령 집무실에 바이든 지명자가 설립한 회사를 통해 로비하는 것도 좋아하지 않는다"고 덧붙여 강조했다. 백악관은 금요일 성명을 통해 바이든이 행정부를 강타한 것 중 가장 엄격한 윤리 기준을 적용했다고 주장하며, 인사 조치에 대해 옹호했다. 앤드루 베이츠(Andrew Bates0 백악관 공보담당 차관은 워싱턴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대통령은 역대 대통령 주 가장 높은 윤리적 기준을 제시했다"며 "그는 미국 역사상 가장 다양한 행정부를 자신의 가치를 반영하는 훌륭한 자격을 갖춘 공무원으로 고용한 것에 자랑스러워 한다"고 말했다. 행정부와 가족 관계를 맺고 있는 가장 최근의 백악관 피고용인은 J.J.리체티(J.J. Ricchetti)로 백악관 고문 스티브 리체티의 아들이다. 그는 재무부에서 입법부 특별보좌관을 맡고 있다. 셔브는 앞서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납세자들이 리체티 가족을 위해 경력을 쌓는 자선단체에 자금을 대로 있는 것 같다"며 "게다가 리체티의 동생이 행정부에 로비를 하고 있다는 사실, 그리고 이것은 그들이 모두 밴에 올라타 워싱턴을 방문하는 파트리지 가족(Partridge Family)의 아주 특별한 에피소드처럼 느껴진다. 그들은 이 쇼를 후원가족(Patronage Family)이라고 불러야 한다"고 비꼬아 말했다. J.J.리체티는 인트라그램 바이오에 경찰예산 삭감운동을 지지하고 시위대를 위한 보석금을 기부하는 내용의 문서 링크를 포함시킨 바 있다. 이 내용은 폭스뉴스가 재무부에 코멘트를 요청하자 삭제됐다. 스티브 리체티의 또 다른 아들 다니엘 리체티(Daniel Ricchetti)는 국무부 군비통제 및 국제안보차관실의 선임고문이고, 딸 섀넌 리체티(Shannon Ricchetti)는 백악관 사회비서관실의 부국장이다. 사키 대변인은 오늘 자신의 여동생인 스테파니 사키(Stephanie Psaki)를 3월에 보건복지부 선임고문으로 임명하기로 한 행정부의 결정을 옹호했다. 그녀는 트위터에 "지난 5개월 동안 내 직업이 하버드대학에서 석사학위를, 존스홉킨스에서 공중보건학 박사학위를, 그리고 그 분야에서 수십 년 동안 출판된 연구와 존경을 받은 것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썼다. 그러면서 "그녀는 나보다 여기 있을 자격이 더 있다"고 덧붙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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