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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국경 방문, 공화당 핵심 이슈 전시장될 것
기사입력: 2021-06-29 20:06:54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내일(30일) 국경을 방문할 예정이다. 공화당은 2022년 상원과 하원에서 다수당 지위를 다시 되찾아 오겠다는 계획인데 이번 트럼프 방문이 핵심 이슈들로 공화당원들을 자극할 쇼케이스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로저 윌리엄스(Roger Williams,공화·텍사스) 하원의원은 의회전문지 더힐과의 인터뷰에서 "공화당원들은 국경에서 우리가 얼마나 심각한 침략 사례와 불법 행위를 하고 있는지를 잘 알고 있다"며 "(트럼프는) 우리가 장벽을 계속 쌓아야 하며, '잡았다-풀어주기'(catch-and-release)를 중단해야 한다는 것을 다시 강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렉 애벗(Greg Abbott) 텍사스 주지사는 트럼프와 함께 리오 그란데 밸리를 방문한다. 우선, 주지사는 트럼프와 함께 웨슬라코(Weslaco)에서 국경 안보 관련 원탁회의를 갖는다. 이후 트럼프와 애벗 주지사는 짐 뱅크스(Jim Banks,공화·인디애나)가 이끄는 하원 공화당연구위원회(RSC) 소속 20여명의 의원들과 함께 국경 장벽을 둘러볼 예정이다. 트럼프와 애벗은 오후 늦게 에딘버그(Edinburg) 소재 사우스텍사스 국제공항 격납고에서 열리는 타운홀 행사에도 참석한다. 이 행사는 폭스뉴스의 션 해니티(Sean Hannity)가 주최하고 트럼프 지지자들이 참석할 것이라고 더힐은 보도했다. 이번 텍사스 방문은 트럼프가 25일 오하이오 주에서 공화당 소속 공화당 의원들을 상대로 대규모 유세를 벌인 데 이어 일주일도 안 돼 두 번째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번 7월3일(토) 플로리다 주 사라소타 박람회장에서 대규모 독립기념일 집회도 계획하고 있다. 트럼프는 충성파들에게 의회 등의 지지를 보내며 킹메이커 역할을 할 계획임을 거듭 밝히고 2024년 백악관 출마를 노리고 있다. 그의 텍사스 국경 방문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임명한 후 몇 주 동안 국경을 방문하지 않은 후 그와 다른 공화당원들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계속해서 맹비난하던 중에 발표됐다. 트럼프의 발표 이후 해리스 부통령은 국경을 방문하겠다고 발표했으나, 엘파소(El Paso)를 찾은 그녀에 대해 국민들은 이민 위기의 진원지로 여겨지지 않는 곳을 찾았다며 비난했다. 트럼프는 지난 토요일 집회에서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이 어제 국경에 간 것은 내가 가겠다고 선언했다는 단순한 이유 하나 때문"이라며 "내가 그렇게 하지 않았다면, 그녀가 과연 갈 수 있었을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퇴임 며칠 전인 12일 텍사스 주 매컬런 지역을 마지막으로 방문했다. 한편, 공화당은 2020년 리오 그란데 밸리에서 예상치 못한 히스패닉 유권자들의 표를 얻었고, 최근에는 하비에르 빌랄로보스(Javier Villalobos)가 맥알렌(McAllen) 시장 선거에서 민주당의 베로니카 벨라 휘태커(Veronica Vela Whitacre)를 약 200표 차로 물리치는 등 다시 한번 힘을 얻었다. 그 도시의 인구는 85% 히스패닉계이다. 윌리엄스는 "대통령이 계곡에서 히스패닉계 표심에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했다"며 "그들은 우리 공화당원들이 하는 것처럼 생각한다. 그들은 정부를 덜 원하고, 자신들의 꿈을 자유롭게 실현하기를 원하며, 민주당원들은 그것을 당연하게 여겼다."라고 말했다. 윌리엄스는 이 지역의 히스패닉 유권자들도 국경 안보를 주요 쟁점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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