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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터 바이든 미술품 지나친 고가 판매 논란
오바마 윤리실장 월터 쇼브 “부끄럽고 안타까운 심정” 비판
기사입력: 2021-06-21 19:41:07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오바마 전 대통령의 윤리 책임자는 익명의 구매자들에게 최고 50만 달러에 이르는 가격으로 자신의 작품을 판 혐의로 바이든 대통령의 아들 헌터 바이든에게 바가지를 씌웠다고 비난했다. 오바마 대통령 시절 정부 윤리국장을 지낸 월터 쇼브(Walter Shaub)는 수익성이 좋은 합의는 "부끄럽고 안타까운 심정"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쇼브는 오늘(21일)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대통령 아들이 미술품을 부풀려 팔아 그 관계를 이용한다는 것은 수치스럽고 안타까운 일"이라고 말했다. 쇼브는 또한 헌터의 고객들에게 주어지는 익명성은 "영향력을 찾는 사람들"이 바이든 가족에게 돈을 뿌리는 것을 허용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쇼브는 "호텔 요금과 부동산 매입으로 무명 정당이 잠재적으로 불미스러운 목적으로 트럼프 가족에게 돈을 뿌릴 위험이 생긴 것처럼, 헌터 바이든의 기괴한 미술품 가격 부풀리기는 영향력 행사자들이 바이든 가족에게 돈을 뿌릴 위험도 비슷하다"고 지적했다. 쇼브는 바이든과 그의 미술품 판매상인 조지 버그스(Georges Berges)가 "구매자들의 신원을 공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어떠한 비위를 맞추거나 영향력을 사려는 시도가 성공할 가능성이 높더라도 공직자가 행동할 것이라는 맹목적인 믿음으로 국민이 받아들일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쇼브는 이어 "헌터 바이든이 초창기 아티스트로 이 판매를 진행하는 것조차 어처구니없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아무도 예술의 질에 따라 자신에게 돈을 지불하고 있다고 생각할 수 없다. 이것은 백악관과 가족간의 관계를 돈독히 하려는 시도와 같은 냄새다." "적어도 대통령은 아들에게 이 경매를 진행하지 말라고 요청해야 한다"라고 쇼브는 덧붙였다. 대통령의 아들은 지난 주, 콜라주 작품의 크기와 범위에 따라 7만5천 달러에서 50만 달러에 그의 작품을 팔 것이라는 보도가 있은 후 비난을 받았다. 헌터 바이든의 작품은 장 미셀 바스키아(Jean-Michel Basquiat)가 1984년 2만900달러(약 5만3770.96달러)에 판매한 작품보다 더 비싼 가격에 팔리고 있다. 버그스를 대표하는 기획사인 타운센드 그룹은 이전에 헌터 바이든의 미술품 고객을 익명으로 유지하기로 한 결정을 옹호했다. 이 기획사는 폭스 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갤러리스트로서 그가 경험한 미술품의 가격은 작품의 수요와 그 본질적인 가치에 기초한다"면서 "그의 느낌은 모든 예술가와 마찬가지로 각 작품 내에서 판매는 수집가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기 위해 항상 기밀이며, 이는 경매장뿐만 아니라 갤러리에서의 거래에 대한 표준 관행이다."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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