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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7월4일 코로나 백신접종 목표치 실패
기사입력: 2021-06-22 19:47:40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조 바이든 대통령이 스스로 정한 코로나19 예방접종 목표 달성이 실패할 전망이라고 워싱턴이그재미너와 CNN 등 복수의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전 질병통제예방센터 대변인인 글렌 노왁(Glen Nowak)은 바이든이 지난 5월 미국 성인 70%에게 7월4일까지 백신을 최소한 한 번 이상 접종하도록 하겠다는 계획을 세웠지만, 그 목표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비교적 강력한 여론조사 결과에서 불구하고 백신 거부와 치명적인 델타 모델의 전국 확산에 대처해야 하는 백악관을 비판할 무언가를 공화당에 제공할 것이라고 이그재미너는 전했다. CNN은 백악관이 조 바이든 대통령의 7월4일 코로나19 예방접종 목표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인정했다고 오늘 보도했다. 백악관 코로나19 대응 조정관인 제프 자이언츠(Jeff Zients)는 7월4일까지 미국 성인 70%에게 적어도 한 번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고, 1억6천만 명에게 접종을 완료한다는 목표를 모두 놓칠 것이라고 말했다. 자이언츠는 백악관 코로나19 태스크포스 브리핑에서 기자들에게 미국은 성인 70% 목표에 도달하는데 "몇 주가 더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1억 5천만 명 이상의 미국 성인들이 백신을 완전히 접종했으며, 늦어도 7월 중순까지는 1억6천만 명의 성인들이 접종을 완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매일 약 37만 명의 성인들이 예방접종을 받고 있지만, 바이든이 그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평균 84만8천명까지 숫자를 늘려야 한다. 노왁은 예방접종을 주저하거나 꺼리는 성인들 때문에 예방 접종을 할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고 이그재미너는 전했다. 노왁은 "이러한 집단의 많은 사람들이 임의의 날짜로 빨리 예방접종을 받는 것은 일어날 것 같지 않다"면서 "최소한 한 번의 코로나19 백신 주사를 맞은 미국 성인의 70%에 도달하려면 인내와 끈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자이언트는 정부가 18~26세 청년들의 예방접종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성인 70% 접종 목표가 달성가능하다는데 무게를 두고 있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오늘 기자들에게 미 행정부는 "무언가가 잘못되어" 대통령의 예방접종 목표를 놓쳤다고 느끼지 않는다면서 "우리는 대통령이 처음부터 해온 대담하고 야심찬 목표를 설정하고 있으며, 7월4일 이후 불과 몇 주 만에 그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주장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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