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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 금요일 국경 방문…트럼프 “나 때문이야”
기사입력: 2021-06-23 19:47:08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오는 25일(금) 미국-멕시코 국경지대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백악관이 오늘(23일) 발표했다. 시몬 샌더스(Symone Sanders) 해리스 수석보좌관 겸 수석대변인은 알레한드로 마요르카스(Alejandro Mayorkas) 국토안보부 장관이 합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해리스가 멕시코와 과테말라, 온두라스 등 멕시코와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온두라스의 미국 이민의 근본 원인을 논의하기 위해 만난 지 몇 주 만에 이뤄지는 것으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오는 30일(수) 그렉 애봇(Greg Abbott) 텍사스 주지사의 초청을 받아들여 국경을 방문하겠다고 발표한 지 8일만에 나온 것이다. 지난 수 개월 동안 국경을 방문해달라는 요청이 쇄도했음에도 불구하고, 해리스 부통령은 초청을 거부해왔는데, 트럼프의 방문 계획이 발표되자, 그의 방문을 5일 앞두고 국경에 가겠다는 발표를 한 셈이다. 폴리티코는 해리스가 텍사스 주 엘 파소의 국경 도시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추가로 어디를 들를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고 보도했다. 이민의 근본 원인을 규명해야 한다고 발언한 이후, 해리스는 공화당원들의 비판에 부딪혔다. 이달 초 해리스의 해외여행 중에도, 그녀가 언제 국경을 방문할 것이냐는 기자들의 거듭된 질문을 받았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오늘 성명을 통해 "수개월 동안 남부 국경에서의 위기를 무시한 후, 마침내 카멀라 해리스가 그들이 창조한 엄청난 파괴와 죽음을 보게됐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다"라며 "이것은 바이든이 아주 강경하지만 공정한 나의 국경 정책을 끝낸 직접적인 결과다"라고 말했다. 트럼프는 "해리스와 바이든은 미국 역사상 가장 강력한 국경선을 받았다"며 "그런데 지금, 그것은 미국 역사상 단연 최악이다"라고 비난했다. 그는 "애벗 주지사와 내가 다음 주에 거기 가지 않았다면, 그녀는 절대 가지 않았을 것이다!"라고 꼬집어 말했다. 젠 사키(Jen Psaki) 백악관 대변인은 트럼프 방문을 앞두고 백악관이 해리스를 국경으로 보내려는 정치적 계산을 했다는 주장을 일축하면서, 오늘 기자들에게 그 행정부는 "그녀에게 국경에 가기 적절한 시간"이라고 결정했다고 말했다. 사키 대변인은 "그녀는 또한 적절한 때가 되면 국경으로 가겠다고 말했었다"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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