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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맥아피, 스페인 교도소에서 숨진 채 발견돼
기사입력: 2021-06-23 19:52:27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맥아피 바이러스 백신 창시자인 존 맥아피(John McAfee)가 오늘 오후 산 에스테브 세로비레(바르셀로나)에 있는 브리안스(Brians) 2 교도소 내 자신의 감방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스페인 신문사 엘 파이스(El Pais)가 보도했다. 신문은 경찰 소식통을 인용해 "경찰당국(Mossos)은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조사하고 있으며, 모든 것이 자살을 가리키고 있다"면서 "법무부의 보고에 따르면, 맥아피는 엘 프랏 공항에서 경찰에 의해 구금된 후 미국으로 인도되기를 기다리고 있었다"고 전했다. 연방법무부도 오늘 미국의 거물 존 맥아피가 브리안스 2 교도소 감방에서 숨진 채 발견됐음을 확인했다. 그는 75세였다. 맥아피는 2020년 10월 6일 바르셀로나 공항에서 미국 법무부의 요청으로 체포됐다. 맥아피는 암호화 거래에서 수백만 달러의 세금을 포탈한 혐의로 증권거래소(SEC)에 의해 기소됐다. 최고 30년 징역형을 직면할 상태였다. 맥아피가 사망하기 전인 16일(수) 트위터에 "미국은 내가 숨겨진 암호를 가지고 있다고 믿는다. 그랬으면 좋겠지만 (당신의 믿음은 필요없고) 맥아피 팀의 많은 손을 통해 해체되었고, 내 남은 자산들은 모두 압류됐다. 내 친구들은 결사의 공포 속으로 증발해버렸다."라며 "나는 아무것도 없다. 하지만 나는 아무 후회도 없다."라고 적었다. 18일(금) 트위터에는 "민주주의에서, 권력이 주어지는 것이지 쟁취하는 게 아니다. 하지만 그것은 여전히 권력이다. 사랑, 연민, 보살핌은 그것이 쓸모 없다. 하지만 그것은 탐욕, 적개심, 질투의 연료다... 모든 권력은 부패하게 만든다. 민주주의가 어떤 권력을 휘두르도록 허용하는지 주의하라."라고 썼다. 2007년 1억 달러의 자산을 소유했던 맥아피는 정치에도 남다른 열정을 보였는데, 2016년과 2020년에는 자유당의 대통령 후보 경선에 출마했으나 승리하지는 못했다. 2019년, 존 맥아피는 미국 정부가 그를 체포하고 그를 죽이겠다고 위협하고 있음을 암시했다. 그는 지난 2019년 11월 트위터에 "미국 관리들로부터 '액아피를 찾으러 간다! 우리는 네가 자살 당하게 할거야'라고 말했다"면서 "혹시 몰라서 오늘 문신을 했다. 내가 스스로 자살하더라도, 난 하지 않았다. 나는 몹시 지쳤다.(whackd) 내 오른팔을 확인하라."라고 적었다. 그리고 "$WHACKD"라는 문신 사진을 함께 올렸다. 더게이트웨이푼딧은 "맥아피 죽음에 대한 전반적인 조사가 필요하다"고 보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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