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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로시 “1월6일 폭동 조사 특별위원회 구성한다”
기사입력: 2021-06-24 19:56:29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낸시 펠로시(Nancy Pelosi) 하원의장은 1월6일 의사당 공격을 조사할 특별위원회를 구성할 것이라고 오늘(24일) 발표했다. 펠로시는 "1월6일은 미국 역사상 가장 어두운 날 중 하나였다"면서 "그 날의 진실을 규명하고 그런 종류의 공격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한편 그 모든 것의 근본 원인을 규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위원회는 공화당의 반대에 부딛쳐 입법이 저지됐었다. 따라서 오늘 펠로시의 발표는 초당적인 조사특위가 아닌 민주당에 의해 구성될 것임을 천명한 것이어서 주목된다. 공화당 하원의원 수십 명과 공화당 상원의원 6명이 위원회를 지지했지만, 대부분의 공화당 의원들은 민주당이 공화당에 대한 정치적 무기로 이 위원회를 사용하고, 트럼프 전 대통령을 계속 공격할 것으로 보고 반대했다. 공화당원들은 독립적인 위원회가 불필요할 것이라고 말한다. 두 개의 상원 위원회가 현재 그 공격을 조사하고 있고, 법무부는 폭도들을 상대로 형사 사건을 계속하고 있기 때문이다. 펠로시 의장은 "어느 시점에서는 여전히 위원회가 존재하기를 희망한다"며 특별위원회의 목적은 "진실을 구하고 찾아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 주도의 하원은 5월에 위원회 설립 결의안을 통과시켰지만, 상원 공화당원들이 필리버스터를 발동하면서 저지했다. 특별위원회는 연말까지 보고서를 작성하고 최종 보고서를 발표한 후 60일 이내에 해산할 예정이었다. 특별위원회는 종료일이 없는데, 이는 수사가 중요한 중간선거 기간까지 확장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펠로시 의장은 그 위원회를 "그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서... 그들에게 필요한 만큼 오랫동안" 운영할 수 있다고 말했다. 펠로시는 특별위원회가 이중의 목적을 가질 것이며 폭동 기간 동안 분명히 드러났던 "근원적 원인, 백인 우월주의, 반유대주의, 이슬람 혐오"를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위원회는 또한 폭도들이 건물을 습격하는 것을 맏을 수 없었던 의사당 보안도 조사할 예정이다. 펠로시는 케빈 맥카시 공화당 원내대표가 위원들을 임명할 것으로 여전히 희망한다고 말했다. 맥카시는 위원회에 반대했다. 펠로시는 "공화당이 진실을 두려워하고있는 것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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