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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블로그 웹페이지 삭제 “복귀 계획 없어”
기사입력: 2021-06-02 19:24:02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블로그 페이지인 "From the Desk of Donald J. Trump"가 그의 웹사이트에서 삭제됐으며,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고 그의 수석 보좌관인 제이슨 밀러(Jason Miller)가 오늘 밝혔다. 밀러는 CNBC에 보낸 이메일에서 "그것은 우리가 해왔고 하고 있는 폭넓은 노력에 도움이 됐을 뿐이었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올해 초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 사이트가 자신의 플랫폼에서 자신을 금지하자 이 페이지를 이용해 성명을 공유했었다. 하지만 이 웹사이트에는 트럼프의 성명이 담긴 '뉴스' 페이지가 남아있고, 팔로워들도 여전히 알림서비스(alert)에 가입할 수 있다. 밀러는 조만간 "더 많은 정보를 얻기 바란다"고 말했지만, "시기에 대한 정확한 인식을 가지고" 있지는 않다며 진행 중인 노력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대형 소셜미디어 대기업들은 지난 1월6일 연방 의사당 난입 사건 이후, 트럼프 대통령이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유리하게 선거를 도둑맞았다는 주장을 거듭 올리자 트럼프를 금지했다. 트럼프는 자신과 동맹들이 주요 웹사이트들이 자신에게 편파적이라고 비난하자 대안 플랫폼을 출시할 것이라고 자주 암시해왔다. '데스크' 블로그는 원래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 불렸지만, 밀러는 당시 트위터를 통해 이 페이지가 '훌륭한 자원'이기는 하지만 '새로운 소셜미디어 플랫폼은 아니다'라는 점을 명확히 했다. 트럼프의 웹사이트에 남은 '뉴스' 페이지에는 전 대통령의 직책을 소셜 미디어 대기업에 공유할 수 있는 링크가 있지만 그의 발언에 대해 대중이 댓글을 달지는 못하게 돼있다. 트럼프는 자신의 리스트서브(메일링리스트)를 구독하는 지지자와 언론에도 메시지를 계속 내보내고 있지만, 이는 그가 대통령이었을 때 자주했던 트윗과 같은 관심을 끌지는 못한다고 메디에이트(Mediaite)는 보도했다. 트럼프는 페이스북과 트위터에서 디플랫폼 됐을 때 수천만명의 팔로워를 끌어 모았으나, 지난 1월 퇴임 이후 자신의 블로그가 상호작용을 끌어모으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보도들은 지적했다. 트럼프 전체 웹사이트는 Save America 와 Make America Great Again PAC의 공동 모금 위원회인 Save America JFC가 돈을 대고 있으며, 팔로워들이 돈을 기부하거나 의류, 깃발, 범퍼 스티커 등 트럼프 브랜드 아이템을 쇼핑할 수 있는 등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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