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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 사망 후 미네소타 폭력시위 이틀째…40명 체포
기사입력: 2021-04-13 19:38:48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경찰이 흑인 청년에게 총격을 가해 사망한 사건이 벌어진 이후 시행된 통행금지령에도 불구하고 어젯밤 미니애폴리스 주변에서 새로운 시위가 벌어져 조지 플로이드 사건 재판으로 이미 긴장상태에 있던 브룩클린센터 지역의 긴장이 고조됐다. 시위대 수십 명이 사건이 발생한 브룩클린센터 경찰서 앞에서 팻말을 흔들며 구호를 외쳤다. 시위대는 역 주변에 새로 세워진 철조망에서 "인종차별적인 살인경찰을 모두 감옥에 가두라", "다음은 나인가?", "정의도 없고 평화도 없다"는 팻말을 들고 경찰을 조롱했다. 경찰은 시위대를 향해 최루탄을 여러 차례 발사했고 해산 명령을 내렸다. 경찰 관계자는 약 40명이 체포됐으며 경찰관 몇 명이 경상을 입었으며, 이 지역 다른 곳에서도 산발적인 약탈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는 권총을 테이저건으로 혼동한 듯한 여경찰관의 총에 스무살의 단테 라이트(Daunt Wright)가 사망한 후 이틀 연속 발생한 야간 시위였다. 브룩클린센터 경찰서장 팀 개넌(Tim Gannon)은 단 한 발의 총알이 발사됐고, 경찰관이 테이저건을 쏠 의도가 있었지만 권총을 발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개넌 서장은 "이것은 라이트씨의 비극적인 죽음을 초래한 우발적인 방사였다"며 "라이트씨 가족의 고통을 줄이기 위해 내가 뭐라 할 말이 없다"고 말했다. 미네소타주 형사입건국(BCA)은 어제 늦게 총을 쏜 경찰관이 26년 경력의 베테랑 킴 포터(Kim Potter)라고 밝혔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살인에 대해 "끔찍하다"며 "수사 결과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하고, "한편, 나는 다시 한 번 분명히 말하고 싶다: 약탈에 대해서는 어떤 명분도, 아무 것도 없다"면서 잠재적인 폭력사태에 대해 경고했다. 하지만 "평화적 시위는 이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조지 플로이드 사망으로 살인 및 과실치사 혐의를 받고 있는 피고 데릭 쇼빈(Derek Chauvin) 전 경관측 변호사는 이 시위로 인해 배심원단을 해산할 것을 요청했다. 하지만 피터 케힐(Peter Cahill) 판사는 "이것은 완전히 다른 사건"이라며 요청을 거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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