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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 “미국 국경 보안 강화를 위한 거래 안했다”
기사입력: 2021-04-14 19:54:42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과테말라 정부는 어제(13일) 미국으로의 이주를 더욱 어렵게 만들기 위해 국경으로 군대를 증파하는 데 동의한다는 조 바이든 행정부의 주장에 이의를 제기했다고 에폭타임스가 보도했다. 과테말라 정부는 스페인어로 된 성명에서 "국경 안보에 관한 어떤 문서도 서명되어 있지 않다"고 밝혔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지난 월요일(12일) 과테말라가1500명의 경찰과 군인들을 남쪽 국경으로 급파하고 철새 이동 경로를 따라 12개의 검문소를 설치하기로 합의했다고 주장했다. 그녀는 "우리 지도부와 멕시코, 온두라스, 과테말라 지방정부 사이에 일련의 양자간 논의가 있었다"며 "이러한 논의를 통해 국경 경비를 강화하겠다는 약속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녀는 "내 생각에 여정을 더 어렵게 만들고 국경을 넘는 것을 더 어렵게 만드는 것이 목표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과테말라 당국은 1500명의 법 집행부와 군 병력은 이미 1월에 국경지역에 배치됐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알레한드로 지암마테이(Alejandro Giammattei) 대통령은 2020년 1월 정부 출범 이후 마약 밀매, 인신매매, 팬데믹 방지책 등 초국가적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국경 경비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취했다"고 덧붙였다. 백악관 대변인은 과테말라의 발언에 대한 논평 요청에 즉각 응하지 않았다.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3월30일 지암마테이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했다. 백악관에 다르면, 그들은 미국으로의 이주의 근본 원인을 해결하기 위해 경제 개발 촉진, 기술 활용, 기후 복원력 강화, 본국 사람들의 기회 확대 여건 조성 등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멕시코 반류' 프로그램 등 다수의 이민 집행정책을 철회하거나 번복한 이후, 미국은 올해 밀입국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미동반 아동의 수가 2월 9271명에서 3월에는 1만8663명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는데, 전 회계연도의 통계에 따르면, 미동반 미성년자 2명 중 1명은 과테말라 출신이다. 타일러 모란(Tyler Moran) 백악관 국내정책위원회 보좌관은 월요일(12일) MSNBC에 출연해 과테말라 및 다른 나라들과의 협정을 미국으로 이주하는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는 그들이 더 많은 군대를 그들 자신의 국경에 배치하기로 합의했다"며 "멕시코, 온두라스, 과테말라 모두 이것을 하기로 동의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는 밀수업자들과 밀매업자들, 카르텔들이 오는 길에 아이들을 이용하는 것을 막을 뿐만 아니라 아이들을 보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악관에 따르면 멕시코와 온두라스와 맺은 협상은 구치소가 두 배로 늘어난 멕시코 남부 국경에서 멕시코가 1만 명의 병력을 주둔시키고 온두라스는 "이주민의 대규모 부대를 해산시키기 위해" 경찰과 군 병력 7천명을 파견하는 것이다. 멕시코는 지난 3월22일 북부와 남부 국경지역의 국방부, 해군, 주방위군 병력이 9천명에 육박한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멕시코 정부는 12일(월) 성명을 통해 국경지대에 주둔하고 있는 병력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산드로 로살레스(Lisandro Rosales) 온두라스 외무장관은 12일(월) 온두라스 정부가 온두라스 사족의 사망과 애도를 유발하는 이런 종류의 이주를 피하겠다는 분명한 약속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온두라스 대표단 측에서 군인들을 휴전선에 배치하겠다는 약속은 없었다고 말했다고 AP통신이 전했다. 이날 오후, 온두라스 국방장관 프레디 산티아고 디아즈(Fredy Santiago Diaz)는 국경지대에 병력을 증원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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