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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틴 게이트웨이 종교 박해 사건, 전국적 주목 받다
니카라과 선교하던 목회자 11명 구속…의회, 니카라과 규탄 결의안 준비 중
기사입력: 2024-02-19 10:22:11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16일(금) 폭스뉴스의 ‘잉그레이엄 앵글’에 출연한 존 브리튼 핸콕 목사(왼쪽)가 인터뷰하고 있다. |
마운틴 게이트웨이의 설립자 존 브리튼 핸콕(Jon Britton Hancock) 목사는 지난 금요일(16일) 폭스뉴스의 '잉그레이엄 앵글'에 출연해 자신의 비영리단체가 니카라과에서 어떻게 종교적 박해를 받고 있는지 설명했다. 이 비영리단체는 중남미 국가에서 활동하며 니카라과에서 10년 넘게 사역을 해왔다. 그러나 니카라과 정부에 의해 11명의 목회자와 두 명의 변호사가 공식적인 혐의 발표 없이 체포된 후 대부분의 사역이 중단됐다. 핸콕 목사는 자신과 아들과 며느리도 체포 영장이 발부됐으며, 혐의는 돈 세탁과 조지 범죄라고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방송에서 이같은 혐의가 허위라고 말했다. 핸콕은 "그들은 아무 것도 근거로 삼지 않았다"며 "기소 서류나 그 어떤 것도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내 생각에는 그들이 우리 사람들(목사님들)을 감옥에 집어넣었다는 사실을 감추기 위한 방패막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체포는 2023년에 수십만 명이 하나님을 예배하기 위해 모인 일련의 행사들 이후에 이뤄졌다. 이 단체는 지난해 8번의 집회를 가졌는데, 그 중 니카라과의 수도 마나과에서 가진 집회에는 20만 명이 운집했다. 핸콕에 따르면, 마나과 집회를 가진 31일 되는 날부터 체포가 시작됐다. 공산국가인 니카라과 당국은 이들의 재산을 몰수하고 그동안 내줬던 모든 허가를 취소했다고 핸콕은 밝혔다. 핸콕은 "종교적 박해와 인권 침해에 대한 압력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면서 "우리 국민을 감옥에 가둔 것은 종교적 박해였고, 그들을 계속 감옥에 가두고 있는 것은 인권 침해다"라고 덧붙였다. 크리스천 포스트에 따르면, 국제적으로 기독교 박해를 감시하는 단체 오픈 도어(Open Doors)는 지난해 보고서에서 전 세계적으로 기독교인과 예배장소에 대한 폭력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지난해에만 5천명 가까운 기독교인들이 그들의 신앙 때문에 죽임을 당했다. 핸콕은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감옥에 갇힌 사람들 중 한 명은 미국 시민권을 가진 두 아이의 엄마인데, 한 아이는 4개월, 다른 아이는 2살배기다."라며 "그녀를 아이들과 격리시켜 놓는 것은 불법인데도, 그들은 같이 있게 허락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핸콕은 구속된 동료들을 구하기 위해 연방 국무부 및 의회 인사들과 접촉했으며, 현재 의회에서 니카라과의 행동을 규탄하는 결의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잉그레이엄은 니카라과가 그같은 행동을 계속하는 한 니카라과에 대한 미국의 돈줄을 끊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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